[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헤어 속에 담긴 몽환적인 세계 탐사를 L.C.F 2013 FW 트렌드에서 경험 할 수 있다. 

무궁무진한 아트세계를 선보여 시즌 마다 놀라운 컬렉션으로 기억되는 ‘L.C.F 2013 FW 트렌드’가 공개됐다. L.C.F는 이번 시즌 컬렉션은 “몽환적인 축제의 분위기”를 콘셉트로 보다 트렌디하면서 아트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담았다. 연금술과 조합된 분위기 속에서 가장 미스터리하고 몽롱한 세계를 탐사할 수 있는 컬렉션이자 다양한 변신을 테마로 이번 창작컬렉션 커트와 스타일링 모두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여러 재료를 다루는 상반되는 질감을 매치한 이번시즌의 제안은 미용을 창작의 작업으로 만드는 테크닉들(웨이브, 컬 스트레이트, 구김)을 위한 오마주이다.

#여성의 선과 볼륨에 주목하라

 
 
여성 롱헤어는 살짝 앞으로 쏠린 긴 머리 스타일로 매끄럽게 펴서 내린 앞머리는 시선의 윤곽을 그린다. 전체적으로 불꽃같은 붉은 색의 염색을 입혔다. 자연스럽게 구겨 마름모꼴로 보이는 롱헤어를 베이스로 컬을 강하게 넣어 마치 중간 길이의 단발처럼 보이게 만들 수도 있다. 롱헤어를 이용한 업스타일은 비대칭이 특징이며 모양뿐만이 아니라 질감도 상반된다.

#남성에게 헤어란 수염도 마찬가지, 시너지 효과로 강한 무드 연출

 
 
남성헤어는 다듬은 수염이다. 옆라인은 짧고 위는 길게, 한쪽 가르마는 클리퍼로 강조해서 파주면 어느 때보다 강렬하고 남성다운 매력이 물씬 풍기는 룩이 연출된다. 스타일링은 웨이브나 왁스 자연스럽게 넘기는 등 방향과 손놀림에 따라 댄디에서 야성미까지 가능하다.

L.C.F KOREA 하종순 회장은 “매 시즌 멈추지 않고 발전하는 L.C.F 트렌드를 통해 미용인의 위상이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시즌 룩을 통한 공부와 자기 발전만이 세계적인 인재가 되는 지름길이며 국내에서 접할 수 없는 L.C.F만의 강력한 메시지가 있고 교육의 가치를 깨달았으면 한다 ”며 L.C.F 트렌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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