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인삼, 달팽이 점액 등 기능성 화장품 성분

 
 
[뷰티한국 문정원 기자] 화장품 업계에 보양식 열풍이 불고 있다. 국내 화장품 회사들이 몸에 좋은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출시하며 건강한 피부를 위한 이색 화장품 붐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급격하게 커진 일교차에 피부 탄력 저하와 영양 손실이 발생하고, 건조한 바람으로 피부 속 수분 증발과 각질 발생 등 다양한 피부 고민들이 생겨나는 가을. 이러한 가을철 피부 관리의 핵심인 보습, 안티에이징 등의 기능성 화장품이 몸에 좋은 이색 성분을 만나 효능을 더하며 주목 받고 있다.
 
그렇다면 몸에 좋은 음식 재료 중 보습과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으로 어떤 성분과 제품이 주목 받고 있을까.
 
#달콤한 꿀이 선사하는 특별한 안티에이징
 
 
오랜 시간 의약품, 식품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천연 질병치료제 꿀은 항산화 성분을 다량 함유해 노화를 억제하고 염증과 같은 상처를 회복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최근엔 우리 나라 아카시아 꿀부터 뉴질랜드 마누카 꿀까지 다양한 기능성 꿀의 인기가 높아지며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화장품 성분으로 자리 잡았다.   
 
참존화장품 플레지엄 마누카 로얄 딥 크림은 풍부한 영양의 마누카 꿀이 피부 장벽을 강화시키고 피부 속 깊이 영양을 채워 꿀결을 선사하는 안티에이징 고영양 크림이다. 특히 뉴질랜드에서만 자생하는 마누카 나무의 꽃에서 채집한 UMF(Unique Manuka Factor) 지수 20 이상의 마누카 꿀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불로장생의 영약, 인삼의 피부만병통치

 
 
만병통치약, 불로장생의 영약 등으로 불리는 인삼은 피부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선사하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인삼에서 발견되는 사포닌은 다른 식물이 함유한 사포닌과 차별화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노화된 피부 세포를 케어하고 재생을 도와 탄력 있는 피부를 선사하고, 각질을 제거해 피부결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 특히 탁월한 보습 효과로 잘 알려진 사포닌 속 파나기산 성분이 피부 겉은 물론 속까지 메마름 없는 촉촉함을 선사한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자음생크림은 인삼 결정체가 피부 깊은 곳부터 개선해 노화의 흔적을 지워주는 고농축 인삼 크림으로 최상의 피부 재생 효과를 위해 인삼 뿌리에서 열매까지 모두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4년생 이상 인삼에서만 열리는 인삼 열매를 함유하여 피부 장벽 강화 및 세포 재생 기능이 탁월한 제품이다.
 
#끈끈한 달팽이 점액이 가져다 주는 탱탱한 피부 탄력
 
 
달팽이가 분비하는 점액은 자가 치료 성분으로 유명한 뮤신을 함유해 피부 재생, 노화 완화 등의 효과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성분이 주름 개선은 물론 피부 탄력 향상을 돕는다.
 
참존화장품 스네일 링클 리커버 라인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성분이 들어있는 달팽이 점액 성분을 함유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달팽이 점액 성분을 70%이상 함유한 스네일 링클 리커버 소프너와 스네일 링클 리커버 에멀전은 탁월한 탄력 개선 효과와 동시에 아데닌, 알파-비사보롤이 들어있어 기초 첫 단계부터 주름개선 및 미백을 돕는 2중 기능성 제품이다. 

문정원 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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