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베쿡이 제조한 ‘나쁜엄마 유기농쌀과자 오곡’서 금속조각 나와

▲ ‘나쁜엄마 유기농쌀과자 오곡’에서 발견된 금속 이물질
▲ ‘나쁜엄마 유기농쌀과자 오곡’에서 발견된 금속 이물질

어린이들이 주로 먹은 스낵류 과자에 금속 이물질이 들어간 ‘나쁜 엄마’들이 차례로 소환되고 있다. 

식약처 서울지방청은 강원도 춘천시 소재 식품제조업체 ‘(주)베베쿡’이 제조․판매한 스낵과자 ‘나쁜엄마 유기농쌀과자 오곡’ 제품(좌측 사진)에서 금속조각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조사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물질 혼입에 대한 원인을 조사한 결과, 해당 제품은 제조과정에서 이물질 선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생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이들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회수 대상 식품은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이 구축된 마트, 편의점 등 판매업소에서는 자동 차단되고 있으며, 동 차단시스템의 비가맹점이나 일반 소비자들은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통해 회수정보 확인할 수 있다.  

유승철 편집위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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