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이 심하게 처져 평상시에도 졸려 보이는 사람이 있다. 이처럼 눈꺼풀이 지나치게 내려와 검은 눈동자의 일부를 가리고 있는 증상을 안검하수라고 한다. 안검하수는 주로 눈을 뜨는 근육의 기능이 약화돼 눈꺼풀을 충분히 들어올리지 못하거나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고 눈꺼풀 틈새가 작아지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안검하수 증상이 있으면 평소에도 졸려 보이기 때문에 무기력한 느낌을 주기 쉽다. 취업 준비생이라면 면접 시 불이익을 당할 수 있고, 평소 대인관계가 잦은 사람 역시 안검하수로 인한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릴 수 있어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안검하수 환자들은 일반 쌍꺼풀 수술을 해도 눈이 커지지 않는다. 오히려 수술 전보다 눈동자가 더 가려져, 작아져 보일 수 있다. 이때에 필요한 효과적인 수술이 눈매교정술이다. 눈매교정술에는 절개법과 비절개법 그리고 원데이 눈매교정술이 있다. 절개법 눈매교정술의 제한점인 긴 회복기간은 비절개 눈매교정술과 원데이 눈매교정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순플러스 성형외과(구 순성형외과), 김순동 원장은 “환자가 간단하게 눈매교정을 원하는 경우‘비절개 눈매교정술’이나 ‘원데이 눈매교정술’을 하게 된다”며“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절개선이 없이 매몰법 쌍꺼풀 수술과 동시에 눈매교정을 하는 것이고 원데이 눈매교정술은 쌍꺼풀 수술 없이 눈매교정만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 수술의 특징은 졸린눈 교정의 효과를 확실히 보면서 수술이 간단하고 회복기간도 빠르다는 것이다. 김 원장에 따르면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30분의 수술시간과 매몰법 쌍꺼풀수술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고 원데이 눈매교정술은 20분의 수술시간과 다음날에도 출근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티가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수술 전에 반드시 병원에서 안검하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눈 뜨는 힘이 아닌 눈꺼풀이나 습관 문제로 안검하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반드시 임상경험이 풍부한 병원에서 시술 받아야 부작용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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