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마약류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노력하겠다”

 
 
정승 식약처장은 19일(토)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마포구 소재 월드컵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회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사진)에 참석, 국민건강을 위한 마약퇴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식약처가 밝혔다. 

‘마약퇴치 기원 걷기대회’는 마약의 해악과 마약퇴치의 당위성 및 건강의 중요함을 대중에게 홍보하고, 관련 기관과 교류·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의진 국회의원, 천홍욱 관세청 차장, 문희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이철휘 서울신문사 사장을 비롯한 일반시민 3000여명이 참가했다. 

정승 식약처장은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 국민들에게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겠다”며, "이번 걷기대회가 마약 없는 건강사회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마약퇴치 홍보를 강화하고, 검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불법 마약류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승철 편집위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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