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SBS 드라마 ‘상속자들’이 연일 이슈다. 재벌2세들의 호화로운 생활은 평소 시청자들이 꿈꾸는 삶을 대리만족 시켜 준다는 부분이 하나의 관전 포인트일 것. 또 이민호, 김우빈, 박형식, 강민혁, 최진혁 등 훈남 배우들은 물론 박신혜, 김지원, 크리스탈, 김성령까지 아이돌과 내로라하는 핫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극중에서 부유층 고교생들로 출연하는 배우들은 럭셔리한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으로 우아하고 클래식한 멋을 한껏 뽐냈다. 또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메이크업으로 전체적인 룩과 조화를 이루며 럭셔리한 무드를 드러낸 것. 상속자들 속 여배우들의 럭셔리 메이크업 법을 알아보자.

■ 박신혜, 김지원, 크리스탈, 김성령 등 ‘여배우들, 은은하게 빛나는 물광피부!’

여배우들은 모두 은은하게 빛나는 물광피부로 우아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또한 스모키나 섀도 등의 색조 메이크업은 지양하고 혈색을 살린 가벼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여기에 눈매를 살린 아이라인으로 도도하게 때로는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다. 립은 피부톤에 어울리는 컬러로 선택해 혈색을 살렸다.

 
 
박신혜는 청초 메이크업의 핵심은 바로 깨끗한 피부를 표현했으며, 일자형 눈썹 표현이 동안 페이스를 살리게 했다. 박신혜의 붉은 볼륨립은 청초한 이미지에 은은한 섹시함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이다. 입술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다는 듯 약간의 피치컬러가 가미된 레드계열 틴트를 발라 화사한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크리스탈은 긴 생머리에 눈매만 강조한 메이크업이 인상적이다. 패셔니스타답게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가 잘 표현됐다. 크리스탈은 시크하지만 남자친구 앞에서 질투와 애교를 부리는 미워할 수 없는 학생 역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랑에 빠진 여학생을 연기하는 만큼 뽀얀 피부 결로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지원은 이민호의 약혼녀이자 대한민국 최고 의류그룹 상속녀 유라헬로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는 부잣집 자녀답게 관리를 받은 듯 매끈하고 잡티 없는 피부 결로도 시선을 모았다. 거기에 핑크빛 립메이크업은 사랑스러운 소녀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김성령은 '상속자들'에서 전에 없던 코믹한 재벌가의 안주인으로 분해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여 호평을 얻고 있다. 빈틈 많고 세상물정에 어두워 매사 약점투성이인 허당 사모님 역할의 김성령은 메이크업만큼은 빈틈이 없다.

과하지 않은 세미스모키 메이크업은 그녀의 숏컷 헤어스타일과 조화를 이뤄 ‘차도녀’의 느낌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 그녀의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아이 메이크업과 립 메이크업만으로 시크한 느낌을 강조하면서 피부는 더욱 밝고 화사하게 표현하는데 있다. 아이 메이크업의 경우 시크하면서 또렷한 눈매를 만들기 위해 내추럴 세미스모키로 과하지 않은 눈매를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 보너스 컷, 훈훈한 남자 배우들 보는 재미가 쏠쏠~

 
 
남자 배우들은 여자 못지않은 완벽한 피부 상태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순정남의 대표배우 이민호는 이전보다 그을린 피부톤으로 건강하고 남자다운 느낌을 줬고, 훤칠한 기장과 이기적인 신체비율로 타고난 우월한 유전자 김우빈과 구사의 서에서 떠오른 샛별 최진혁, 아기병사로 인기몰이 중인 박형식, 넝쿨당에서 김남주 동생으로 알려진 강민혁은 상대적으로 하얀 피부를 자랑했다. 훈훈한 비주얼, 그들의 헤어스타일이며 패션 스타일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전망이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