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물, 사람이 맑은 삼청(三淸)동에서 삼다(三多)의 제주를 만나는 복합 문화 공간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차(茶) 브랜드 설록이 프리미엄 차 문화 체험공간 ‘오설록 티하우스 삼청동점’을 10월8일 오픈했다.

오설록 티하우스 삼청동점은 제주 티뮤지엄, 인사동점, 압구정점, 명동점, 홍대점 등에 이은 9번째 지점으로, 산과 물, 사람이 맑은 삼청(三淸)동에 오설록만의 차(茶)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이다.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룬 삼청동의 거리에 위치한 만큼 전통적인 멋의 한옥과 현대적인 감각이 잘 블렌딩된 공간이란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한옥과 신관으로 구분되는 공간 중 한옥에 해당하는 1층은 기왓장이 얹힌 지붕, 목조로 된 서까래와 기둥 등 한옥구조를 그대로 가져와 삼청동 본연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층의 한옥에서 신관 건물로 이어지는 2층과 3층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현대적인 감성들이 가득하다. 2층은 삼청점의 ‘삼청(三靑) 푸른빛에 제주를 물들이다’라는 테마를 반영하여 오설록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제주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녹차를 닮은 싱그러운 녹색, 제주를 상징하는 현무암의 진한 회색 등 자연의 색을 이용하였으며, 벽면에는 제주 자연의 사진들을 전시하였다. 또한, 돌하르방, 조랑말 등의 모형과 제주에 관한 서적들을 곳곳에 배치해 그 느낌을 더했다.

3층에는 오직 티하우스 삼청점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셉트의 공간이 마련됐다. 전통 한옥 모티브에 모던한 느낌을 가미한 좌식 티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 것. 벽면에는 찻잔, 다관 등 차 세트의 모형을 액자처럼 표현한 작품이 걸려 있어 특별한 공간에서 즐기는 티타임의 재미를 더한다.

한편, 오설록 티하우스 삼청동점은 오픈 기념으로 오설록 그린컵 500개를 선착순 증정하며, 아모레퍼시픽 멤버십 가입 후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그린티 롤케익을 1일 30명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10월2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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