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중앙공원을 볼거리·즐길거리로 디자인하다’

부천시는 오는 12일 오후1~6시까지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13회 도서관 문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승격 40주년과 ‘책읽는 문화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담은 ‘도서관, 중앙공원을 볼거리 즐길 거리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부천 시립도서관과 부천지역 작은도서관 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부천교육지원청, 부천문화재단, 평생학습센터 등 9곳이 참여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타악 퍼포먼스 ‘아작’ 등의 공연과 떡메치기, 압화 체험이나 페이스 페인팅, 연 만들기 같은 체험부스가 준비된다.

이 밖에도 부천 40주년 기념사진 특별전, 만화축제 앙코르 전, 도서관 속 책 읽는 풍경 사진전, 텐트 영화관, 판토마임 동화구연 같은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2013년 부천의 책’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말하는 까만 돌〉의 김혜연 작가,〈청년 반크, 세계를 품다〉의 박기태작가,〈원미동 사람들(만화)〉 변기현 작가 등을 만날 수 있다.

시관계자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책읽는 문화도시 부천을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 상동도서관(032-625-4540)에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library.bc)을 참고하면 된다.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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