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191개사, 북부 39개사 등 230개사 선정

▲ 8일 오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및 업무협약 체결"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중소기업기술보호'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만희 경기지방경찰청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강시우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사진=경기도)
▲ 8일 오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및 업무협약 체결"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중소기업기술보호'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만희 경기지방경찰청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강시우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8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인증 기업 대표가 참석하여 ‘2013년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 사업’은 도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우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200여개사의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시군, 중소기업 관련 유관기관 등 45개 기관, 단체로 부터 추천받은 총 523개 유망 중소기업 신청기업 중 230개사(경기 남부지역 191개사, 북부지역 39개사)가 선정됐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대외적인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5년간 경기도 브랜드마크 사용권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용시 금리인하(0.3%), 한국은행 중소기업 전략자금(C2자금) 신청자격 부여, 경기도가 추진하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시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받고 수출신용보증 한도우대(최대 2배), 무역기금 융자사업 가점부여, G-패밀리사업 가점 부여 등 8개 기관으로부터 23종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도정 목표의 최우선이 일자리 창출이며 이를 위해 기업의 고용창출을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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