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BWS강남와인스쿨-이동현 이사장

 

▲ 강남BWS강남와인스쿨 이동현 이사장(사진=김재환기자)
▲ 강남BWS강남와인스쿨 이동현 이사장(사진=김재환기자)

지난 2006년 건립한 서울 양재에 위치한 BWS강남와인스쿨이 어느덧 CEO 와인 최고의 과정 20기를 모집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와인을 마신다’는 이동현 이사장의 첫인사와 더불어 한 말이다.

BWS강남와인스쿨은 와인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 건전한 와인 문화 수용과 발전을 위하여 건립하여, 와인교육프로그램인 WEC(Wine Expert Course) 공식 교육기관으로서 WEC의 교육과정과 인증을 수료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와인전문가를 집중 육성하는 와인 전문교육 기관이다.

프랑스 와인 전문대학 'UNIVERSITE DE VIN'과 자매결연으로 체계적이고,수준 높은 커리큘럼과 최고의 교수진을 구성하여 수준 높은 와인 교육과 글로벌 매너를 수양하도록 함으로써, 세련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CEO 와인 최고위 과정은 4개월 교육일정으로 CEO 및 전문직, 대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와인문화 과정으로 국내 최고의 와인 전문강사를 모시고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다양한 국가의 와인을 시음하면서 21세기 글로벌 리더로서 갖추어야할 세련된 와인 매너 및 테이블매너를 교육한다. 특히 다양한 인맥 형성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설명하였다.

이 이사장이 20여 년 전 식품 무역업을 할 때 해외출장시 와인을 자주 접했으며 11년 전 당시 10개국의 와인을 수입하며 와인에 인연을 맺어 와인스쿨과,와인바,와인유통 등의 사업체에서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근 국내최초 레드와인 폴리페놀농축액을 출시하여 와인건강식품사업에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레드와인 폴리페놀농축액이란 무(無)알콜의 레드와인 폴리페놀농축액으로 1병당(20ml) 무려 300mg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으며 항산화 지수(ORAC score) 1병당(20ml) 7,000을 함유하고 있다.

와인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다양한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 레드와인은 동맥경화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해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은 물론 제한적이지만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갖고 있다. 프렌치 페러독스(France Paradox)라는 용어가 언론에 보도된 이후 폴리페놀의 신비한 효과가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만 와인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알콜이나 알데하이드에 민감한 여성등이나 와인의 효능을 알면서도 마음껏 마시지 못한 분을 위해 국내 바이오 연구기관인 ‘하이바이오’에서 레드와인에서 알콜을 제거 와인의 향미는 그대로 유지하며 폴리페놀을 고농축시킨 농축액을 개발하면서 몸에 좋은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레드와인 폴리페놀을 마음껏 섭취할 수 있게 하였다.

또 이 이사장은 지난 6월에는 국내최초로 프랑스 론 와인 영사 기사 작위를 수여 하였다. ‘코드-뒤-론’ 와인은 프랑스에서 보르도, 부르고뉴와 함께 프랑스의 3대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론 와인은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프랑스에서는 최고의 와인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로마제국의 군대가 론강 주변 계곡을 점령하면서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한 기원전 12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미 그 역사가 2100년을 넘는다.

론의 역사는 교황과 함께 한다. 1309년 교황이 아비뇽에 유배를 오면서 론 지역의 와인 생산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그래서 론 와인지역 중에 샤토네프 뒤 파프 와인은 교황의 와인이라 불리기도 한다. 교황의 새로운 성이라는 뜻의 ‘샤토 뒤 파프(Cateau neuf du Pape)'는 ’아비뇽 유수‘로 탄생한 와인이다.

국내 와인 문화 저변 확대와 와인 토털 서비스를 공급하여 국내 와인문화발전에 기여한 이동현 이사장은 “지혜와 이성을 가지고 와인을 마시도록/취할 때까지 마시지 않도록/와인이 주는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하도록...”이란 론 와인 영사 기사 작위 수여증을 읽으며 인터뷰를 마쳤다.

▲ 론 와인 영사 기사 작위 수여식(사진=BWS강남와인스쿨)
▲ 론 와인 영사 기사 작위 수여식(사진=BWS강남와인스쿨)

김재환 기자 vitami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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