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의 즐거움을 오프라인 문화 콘텐츠로 확장

 
 
국내 소셜커머스 티몬은 체험형 문화 콘텐츠 ‘어드벤처딜’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어드벤처딜’은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느낄 수 있었던 쇼핑의 재미와 구매의 즐거움을 오프라인으로 확장시킨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형 문화 콘텐츠로, 티몬이 기획한 오프라인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티몬은 ‘니콘 레전드(Nikon Legend) 출사대회 with TMON’과 할로윈 데이 기념 ‘좀비런’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니콘 레전드 출사대회 with TMON’은 국내 사진 애호가들을 위해 티몬과 니콘이 함께 기획한 행사로,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19일 개최된다. 지난 해 서울경마공원에서 실시한 첫 출사대회에는 약 1,500명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딜은 ‘테마가 있는 포토세션’, ‘개그맨 정종철과 함께하는 엄마와 아이를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티켓 가격은 일반인(만 13세 이상)1만원, 어린이(만 13세 미만) 5000원이다. 포토스쿨 수강을 원할 경우 클래스 당 1만원이 추가된다.

5일부터 판매되는 ‘좀비런’은 스포츠 문화 프로덕션 커무브와 공동 기획한 이색 장애물 레이스다. 도망자와 추격자 좀비로 구성됐으며 서울랜드 내 3km 레이스 구간을 달리며 좀비들로부터 생명끈을 지켜내야 한다.

특히 티몬은 도망자 티켓과 함께 추격자 티켓을 구성해 레이스의 재미를 더했다. 추격자 티켓을 구매한 참가자들은 완벽한 좀비 분장을 통해 도망자들을 쫓는 술래역할을 맡게 된다.

1차 도망자 티켓 판매를 시작으로 2차에서는 좀비 티켓을 판매하는 등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오픈해 나갈 예정이다. 가격은 도망자 2만원, 추격자 3만원이다.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현장에서 좀비런 입장권과 함께 서울랜드 BIG3 이용권, 기념 티셔츠, 야광팔찌 등 다양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티켓몬스터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티켓몬스터 이상협 CMO는 “어드벤처딜은 소비자들이 티몬과 함께 오프라인에서도 특별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 콘텐츠”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켓몬스터는 ‘퍼스트무버’전략을 기반으로 몬스터 콘서트, 짝 여행, 컬처위크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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