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진출 원하는 기업 대상으로 ‘2013 중동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관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중동 수출 방안을 제시했다.

10월1일 송도파크호텔에서 ‘중동지역 시장조망 및 진출방안’을 시작으로 ‘중동지역에 대한 현황과 진출전략’, ‘한-터키 FTA 활용방안 및 중동지역 진출사례’ 등 ‘2013 중동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 것.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동아프리카학과 서정민 교수와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 임형철 관세사, ㈜탑코글로벌 양승칠 대표이사가 전문 강사로 참여한 이날 설명회에는 중동시장에 대한 기업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90여명의 인천 관내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가했다.

이날 설명회에 따르면 중동지역은 고유가 시대 막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제 2의 중동 붐’을 맞이하고 있으며, 16억의 인구와 젊은 소비층의 급증으로 브릭스를 대체하는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어 우리기업이 주목할 만한 시장이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인천 기업체들은 한-터키 FTA 활용 방안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쿠웨이트, 이란,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에 대한 최신동향 및 상관습, 지역별 특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었으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인천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시장개척단, 해외전시회 참가, 수출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에도 CIS·북중미·EU·중동·동남아 등 유망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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