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배우 한지혜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한지혜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태도와 관련된 지적을 받았다.

이날 한지혜는 MC 성유리에게 반말을 하는 것은 물론,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방송에 임했다.

오프닝 내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한지혜의 모습에 MC 이경규와 김제동은 “계속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을 거냐”고 지적했으나, 그녀는 “주머니에 손을 빼는 순간 무드가 깨진다”고 대답했다.

또 성유리에게 “인턴기간 아니냐”, “자리를 바꿔 앉아 보자”, “내가 성유리를 깨웠다” 등 반말투를 유지해 시청자들의 반감을 샀다.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측 관계자는 “1시간 30분 분량이지만, 우린 8시간을 넘게 녹화했다. 재미를 주기 위해 성유리와 서로 티격태격 주고 받았고 특정 장면이 부각되면서 오해하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성유리와는 같은 미용실을 다니는 친분있는 사이”라면서 “서로가 여배우다 보니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밌을 것 같아 그런 식의 느낌을 살린 것이다. 촬영 분에 본인도 제작진도 모두 만족하고 있다. 더 이상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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