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0일부터 10월6일까지 7일간 인도네시아에서 사랑나눔, 1억 5000만원 지원

 
 
KT&G복지재단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오늘 30일부터 10월6일까지 7일간 인도네시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등 32명의 의료진을 파견하며, KT&G복지재단은 소요 비용과 의약품 구입비 등 총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의료봉사단은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州)에 위치한 서토모(Dr. Seotomo) 주립병원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 30여명을 수술하는 등 다양한 진료활동을 펼치며, 수술기법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현지 의료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면적이 넓고 인구가 많아 지역에 따라 의료혜택의 차이가 크다”며, “앞으로 현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2004년부터 6차례에 걸쳐 우즈베키스탄에서 심장병 환자 등을 대상으로 총 397건의 수술과 진료를 한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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