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고급화·제품 홍보통한 고객 신뢰 확보

 
 
뷰티 브랜드들이 잇따라 에스테틱을 오픈하고 있다. 뷰티 브랜드가 문을 연 에스테틱은 해당 제품으로 전문적인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받고 있다.

뷰티 에스테틱의 오픈은 국내뿐만 아니라 고가의 해외 브랜드까지 다양하다. 아모레퍼시픽의 한율은 한방을 주제로 한 '한율 정'과 최고급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을 사용하는 '디 아모레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뒤질세라 LG생활건강도 더히스토리오브후를 통해 '스파 팰리스'를 론칭했다.

한율 정은 동의한방에 따른 한방 미용서비스를 내세워 차별화를 하고 있다. 2008년 첫 오픈을 시작으로 최근 7번째 매장을 서울 명동에 열고 뷰티 한류를 찾는 외국인 고객까지 층을 확대했다. 한율 관계자는 "개인의 체질과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 프로그램으로 최적의 피부 균형을 찾아주는 미용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다. 피부 관리를 받은 고객의 재방문이 100%일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디 아모레 스파의 1회 이용 가격은 15만원부터 40만원대까지로 다소 고가인 편. 아모레퍼시픽의 제품으로 미용 관리를 해주며 1회 이용 금액이 웬만한 럭셔리 에스테틱과 맞먹는다.

SK-Ⅱ의 부티크 스파는 5층 규모로 국내서는 볼 수 없는 규모로 여심을 흔든다. 피부 상태를 분석하는 비젼 스코프라는 첨단 기계를 통해 정확한 피부 상태를 체크해준다. 겔랑은 아예 에스테틱을 위한 독점 관리제품을 내놓고 있다. 겔랑 스파를 통하면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관리 후 메이크업까지 받을 수 있다.

뷰티 관계자들은 "에스테틱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고급화할 수 있고 고객에게 제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돼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이 투병으로 지친 어린 환자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물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강당에서 환아와 보호자를 위한 '2011 건강 나눔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콘서트는 롯데홈쇼핑과 사단법인 열린의사회가 함께 하는 문화 나눔 행사다.

롯데홈쇼핑 신헌 대표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미소를 찾아주고자 개그,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기획했다. 롯데홈쇼핑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전 지역을 돌며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 나눔 콘서트 역시 지속적으로 실천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선 콘서트는 개그맨 김범용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어 다양한 게스트가 참여해 오프닝쇼, 매직쇼, 뮤직쇼 등을 꾸몄다. 세계적인 마술사 이은결은 환아를 위해 특별한 마술 공연을 선보였다. 마술을 이용해 선물을 전달하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이어 가수 코요테의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졌다. 코요테 공연으로 어린이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 병원 관계자까지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롯데홈쇼핑 신입사원으로 이뤄진 봉사단이 소아병동 어린이들에게 동화책, 과자 세트 등을 선물했다.

롯데홈쇼핑은 건강 나눔 콘서트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이어갈 방침이다. 건강나눔 콘서트는 오는 23일까지 춘천, 대전, 화순, 대구 등 총 5개 지역 대학병원에서 열린다. 마술사 이은결의 공연과 가수 바비킴, 김조한 등의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진다. 롯데홈쇼핑은 대한민국 모든 이들이 건강하게 웃고 살 수 있도록 나눔 정신을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