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 롯데 시네마 건대입구점 영화 ‘소원’언론시사회

▲ 영화 '소원'으로 3년만에 복귀한 이준익 감독
▲ 영화 '소원'으로 3년만에 복귀한 이준익 감독
▲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가족들을 그리고 싶었다고 전한 이준익 감독
▲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가족들을 그리고 싶었다고 전한 이준익 감독
[뷰티한국 윤지원 기자]9월2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소원’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준익 감독과 주연배우 설경구, 엄지원, 이레가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이준익 감독은 “시나리오를 받고 캐스팅을 위해 설경구에게 보냈다. 보통은 2~3개월 스케줄 조정을 위해 뜸들이기 마련인데 2일 만에 연락이 왔더라”라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이에 설경구는 “사실 하겠다고 만났던 것이 아니라 설명을 듣기 위해 만났다. 소재가 민감해서 시나리오 보기도 두려웠었는데 감독님이 열심히 설명하시고 피해자 아버지도 만나보셨다는 말에 결심을 하게 됐다”라는 촬영 소감을 전했다.

'소원'은 비오는 날 등굣길에서 술에 취한 아저씨에게 끌려가 끔찍한 상처를 입은 소녀 소원(이레)과 그 가족들이 절망의 끝에서 다시 평범한 일상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설경구, 엄지원, 이레, 라미란, 김상호, 김해숙 등이 열연했다.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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