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는 공포 <두 개의 달> 메인 포스터 공개

 
 
공포영화들이 러시를 이룰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박한별, 김지석, 박진주 주연의 미스터리 공포 <두 개의 달>이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두 개의 달>은 아침이 오지 않는 밤,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을 배경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나게 된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번에 공개된 <두 개의 달>의 메인 포스터는 지난번 공개된 강렬한 인상의 3인 3색 캐릭터 포스터와는 다르게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 벗어나려면 기억해야 해!’라는 카피가 영화 속 기억을 잃고 숲 속 외딴집에 갇힌 세 남녀의 긴박한 상황을 예감케 하는 가운데, 창문 밖을 내다보고 있는 세 남녀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앞으로 이들에게 닥칠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포 소설 작가 ‘소희 (박한별 분)’, 대학생 ‘석호(김지석 분)’, 여고생 ‘인정(박진주 분)’까지 아무런 연고도 없는 세 남녀가 영문도 모른 채 낯선 집 지하실에서 깨어나게 된 후 기억을 찾아야만 그 곳을 벗어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설정이 그대로 녹아 든 이번 포스터는 찰나의 순간에 캐릭터의 모든 것을 표현해 낸 세 배우의 압도적인 표정이 단 한 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세 배우가 영화 속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펼쳐 보일지 기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반복되는 시간과 한정된 공간 속 세 남녀가 과연 기억을 되찾고, 극한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신들이 왜 낯선 집에서 깨어나게 됐는지, 집의 비밀은 물론 서로가 감추고 있는 진실은 무엇인지,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서로를 쫓는 모습이 극한의 긴장감을 유발하는 영화 <두 개의 달>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차원이 다른 색다른 공포감으로 관객들에게 미스터리 공포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다.

두 개의 달이 뜨는 음산한 분위기 속 의미심장한 표정의 세 남녀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두 개의 달>은 오는 7월 12일 충격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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