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6~7일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상상 더하기, 지혜 나누기, 희망 곱하기'를 주제로 '창의·인성 교육나눔박람회'를 열었다.
행사 기간 동안 교육나눔센터와 3개 테마존(나눔길, 소통길, 창조길)에 기업, 공공기관, 학교, 협회 및 단체 50개사 총 60개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나승일 교육부차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장호철 경기도의회 부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희 경인교대 총장, 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행사에서는 도내 14개 초·중·고교 학생 333명이 함께한 '희망나눔 운동화 그리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림을 그려 넣은 운동화 천여켤레를 (사)미래희망기구를 통해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하여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미래교육의 트렌드는 지식보단 창의성과 문화기반 체험·창조교육이다"며 "역사와 문화·예술등 유·무형의 체험학습 자원을 보유한 경기도가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