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부터 턱끝까지 1:1:1의 황금비율로 좋은 관상을 지니고 있는 김태희
▲ 이마부터 턱끝까지 1:1:1의 황금비율로 좋은 관상을 지니고 있는 김태희
[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추석 연휴에 개봉 예정인 영화 ‘관상’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사람의 얼굴에는 자연의 이치 그대로 세상 삼라만상이 모두 담겨져 있으니 그 자체로 우주이다’라는 영화 ‘관상’ 속 대사처럼 사람의 얼굴에는 그 사람의 지난날은 물론 미래의 길흉화복까지 예측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좋은 관상은 무엇이고, 나쁜 관상은 무엇일까? 관상전문가들이 꼽은 좋은 관상을 지닌 연예인들을 통해 좋은 관상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보자.

역술가로 유명한 조규문 박사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연예계에서 최고의 관상으로 김태희, 장동건을 꼽았다.

조규문 박사는 "김태희는 얼굴이 동글동글하며 타원형 얼굴이다. 이마부터 눈썹까지, 눈썹부터 코끝까지, 코끝부터 턱끝까지가 1:1:1의 황금비율이다. 초년운이 좋은 이마에 중년운에 유리한 진한 눈썹과 힘 있는 콧대를 가진 관상이다"라고 극찬했다.

▲ 이마가 훤하고, 눈, 코, 입이 분명하여 좋은 관상으로 꼽히는 장동건과 눈과 코 중정부분이 길어 제왕의 상을 지닌 이정재
▲ 이마가 훤하고, 눈, 코, 입이 분명하여 좋은 관상으로 꼽히는 장동건과 눈과 코 중정부분이 길어 제왕의 상을 지닌 이정재
또 장동건에 대해서는 “이마가 훤하고, 눈, 코, 입이 아주 분명하다. 우리나라 연예인 중에서 가장 복이 있는 얼굴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 8월 1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 영화 '관상'에 출연한 배우들의 관상을 풀이했다. 그는 “이정재씨의 귀는 복귀가 아니어서 어렸을 때 고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하면서 “얼굴이 약간 긴 편임에도 불구하고 V라인이 아니다. 이것을 '노복궁'이라고 하는데 연예인들로 치면 인기가 많을 얼굴상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화 '관상'의 배역과 실제 관상이 잘 맞냐라는 질문에 “맞다. 왜냐하면 관상에서 눈과 코 중정부분이 긴 것을 '제왕의 상'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이정재의 얼굴 부분 중 중정이 가장 길기 때문에 수양대군 역할에 제격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보조개에 대해 조규문 박사는 관상학적으로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밝혀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신의 한 수' 녹화에서 조 박사는 "현빈이나 신민아처럼 사람들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보조개에도 관상이 있다. 보조개는 그들의 매력 포인트이기도 하지만, 관상학 쪽에서는 나쁜 일로 놀라거나 다칠 수 있다고 본다"고 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 전문가들이 대표적으로 꼽는 부자 관상을 지닌 김석훈과 전원주
▲ 전문가들이 대표적으로 꼽는 부자 관상을 지닌 김석훈과 전원주
한편 김석훈은 스스로 재벌 관상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최근 어느 관상가로부터 "전형적으로 타고난 연예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가 밑으로 내려와서 양쪽 콧방울이 두텁게 있고 양쪽 광대뼈 부분의 살집이 좋고 둥글게 살이 붙어 있다"며 '재벌관상'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여자연예인 가운데 전문가들이 대표적으로 꼽는 부자 얼굴은 탤런트 전원주이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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