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상품권 증정 등 각 면세점 경쟁 돌입

 
 
[뷰티한국 문정원 기자] 올해 추석연휴가 최장 9일까지 가능해 해외여행객이 사상 최대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면세점들이 추석대목을 보기 위한 경쟁전에 돌입했다.

우선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는 선착순 10만명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화장품·향수 구매전용 1만원 금액권을 증정한다. 1만원 금액권은 인천공항 27, 42 GATE앞 신라면세점 안내데스크와 인천공항 중앙지역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여권과 항공권을 제시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과 서울점에서는 설화수, 헤라, 시세이도, 겔랑, 록시땅 등 27개의 인기 화장품 브랜드 상품만 엄선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골드파우치세트를 판매한다.

골드파우치세트 구매시 1만원 할인에 최대 15%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150달러이상 구매시 공항점용 1만원권 선불카드도 증정한다.

또한 인기 향수 세트 구매시에도 최대 20% 할인과 브랜드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대표적으로 마크제이콥스 향수 세트 구매시 마크 제이콥스 브랜드의 토트백이 함께 증정되고 존 바바토스의 향수 세트 상품에는 동일 브랜드의 애프터 쉐이브 젤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향수 세트 150달러 이상 구매시에도 공항점용 1만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롯데면세점도 오는 30일까지 출국예정일을 입력하면 적립금 25,000원을 100%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추석연휴 계획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50명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 면세점도 신용카드사별 제휴를 통한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면세점 관계자는 "유난히 긴 이번 추석 연휴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가면서 면세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즐거운 해외여행도 하고 이벤트를 통해 합리적인 면세점 쇼핑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투어 및 하나투어 등 주요 여행사들의 해외여행 상품은 90%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평균 22% 이상 예약율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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