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리즈명인약손 박남희 원장

 
 
“환절기 피부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이다”

3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피부관리를 시작해 30여년 동안 피부관리사의 길을 걸어 온 압구정 리즈명인약손 박남희 원장은 최근 같은 환절기 날씨에 피부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관리라고 강조한다.

그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기온차가 심해 건조, 붉음증(예민), 기려움증, 색소침착 등의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한 피부는 괜찮지만 피부가 예민한 사람의 경우는 특히 환절기 피부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피부에 공급하는 것이 좋으므로 수시로 토너(미스트)를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박 원장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박 원장은 매장 내에 토너를 비치해 고객들에게 수시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전문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무방부제 멸균 화장품을 이용해 21가지 아미노산이 풍부한 미네랄 제품과 줄기세포 성장인자가 함유된 제품으로 영양 공급을 함께 병행하는 프로그램은 고객들에게 만족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와 함께 박 원장은 PH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우리 몸은 PH6.8~7.2가 적당해 이를 유지한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 PH5~6 제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 노화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박 원장의 이러한 지론은 이제 은퇴할 나이임에도 늘 새로운 지식을 공부하고 이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노력들에서 출발했다.

“최근처럼 고객의 요구와 새로운 기술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상황에서는 더욱 피부관리사들의 배움에 대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박 원장은 “하루에도 수십개의 피부관리숍이 생겨나고, 또 수십개의 피부관리숍이 문을 닫으면서 이른바 생존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피부관리사 스스로가 늘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하며 새로운 것을 도입할 수 있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원장은 직접 마사지 도구까지 개발해 피부관리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안전하면서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발굴해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그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은괄사 마사지 도구는 관리사들의 부담을 덜고 고객들이 손으로 받는 것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도구로 95년 세계 최초로 실용신안등록(등록 제 0315034호)까지 완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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