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회 고양국제아트페어(사진=고양시 제공)
▲ 지난 11회 고양국제아트페어(사진=고양시 제공)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 장항동 호수공원 내 위치한 고양꽃전시관에서 '제12회 고양국제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술, 공예, 사진, 서예·문인화 등 국내외의 작가 작품 15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는 개인부스 40개, 상업부스 3개, 초대부스 10개, 체험부스 3개, 국제부스 5개가 설치된다.

국내의 작가 40명에게 개인부스를 배정하고 함께 전시하는 소그룹전을 비롯해 고양시 원로작가전을 선보인다.

아울러 공모전 우수작품도 전시된다. 고양행주미술대전, 서예·문인화대전, 공예·디자인대전에서 수상한 작품 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고양행주미술대전 390점, 서예문인화대전 449점, 공예·디자인대전 275점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수한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 시상식은 9월 4일(수) 오후 1시30분이고 국제아트페어 개막식은 같은 날 오후 3시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열린다.

외국작가 초대전에서는 프랑스, 독일 중국 등 35명의 작가와 개인전 1명이 함께하는 그룹전으로 50여 점을 전시한다.

중국 작가(목단강 미술협회) 회원 10여 명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되고 작가가 아트페어에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닭 그림으로 유명한 왕춘림 작가의 시연회가 개막일 펼쳐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국예총 고양지회(회장 박정구)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지부장 이용철)가 주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031-906-8643)가 안내하고 있다.

김재환 기자 vitami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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