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컨셉트의 뷰티 브랜드가 인기다. 화장놀이,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뷰티 제품을 알리는 브랜드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

최근 론칭한 샤라샤라는 귀여운 소녀의 그림에서 착안한 감성을 제품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영원히 소녀 같은 순수함을 유지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화장품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제품 포장이나 용기에 파스텔 컬러와 소녀의 일러스트로 꾸민다.

에뛰드하우스는 소녀 감성에 가장 크게 호소하는 브랜드다. ‘화장도 놀이 문화의 일종’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앙증맞은 디자인 및 다양한 컬러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미국 출신의 베네피트도 재미난 일러스트와 문구로 감성 마케팅을 살린 브랜드다. 쌍둥이 자매 진과 제인 포드가 만든 이 브랜드는 제품 이름에 얽힌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레코드 판이나 캔 등의 독특한 용기도 유명하다. 소녀 취향의 유쾌하고 독특한 메이크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투쿨포스쿨은 1625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디자인 뷰티 브랜드다.‘학교만 다니기에는 너무 예쁜 걸’을 의미하는 브랜드 이름부터 독특하다. 작업실을 연상시키는 매장 인테리어나 데스크용품 등도 판매해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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