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어진 모공과 자외선을 한번에 해결하는 비법!
여름철 지친 피부와 넓어진 모공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세안을 할 때 더욱 더 꼼꼼하고 깔끔한 세안을 위하여 따뜻한 물로 모공을 열어준 다음 부드러운 거품을 내어 피지분비가 많은 T존을 중심으로 원을 그려가며 노폐물을 빼주고, 세안이 끝난 후에는 찬물로 마무리 세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을 깔끔하게 마쳤다면 뜨거운 태양에 노출되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줄 천연 팩으로 관리하는 방법이 있다.
흑설탕 팩은 모공관리에도 좋고 각질관리까지 가능하다. 집에서 흑설탕 3큰술과 꿀 1큰술, 우유나 요구르트를 조금 섞어 T존 부위에 펴 바른 후 10분 뒤에 미온수로 살살 문질러 헹구어주면 된다.
그러나 이미 생겨버린 모공을 없애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 외출 후 파우더로 아무리 수정화장을 해도 야외활동을 조금이라도 하면 금새 송송 뚫린 모공들이 고개를 내민다.
‘파운데이션 프라이머’는 진주 파우더가 함유된 가벼운 에멀전 타입의 프라이머 제품으로, 끈적거리지 않고 촉촉하게 피부표현을 해주며 모공 또한 감쪽같이 가려준다. 또한 자외선 차단기능 SPF30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모공과 자외선 걱정을 홀가분하게 덜어줄 수 있다.
여름에 화장을 할 때는 화장품을 여러 가지 바르는 것 보다 여러 가지 기능이 결합된 제품으로 간단하게 피부표현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움말 = 안나수이>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