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예고편만으로도 온라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 영화가 있다. 나오미 왓츠, 로빈 라이트 주연의 파격 멜로 ‘투 마더스’(수입 더블앤조이픽쳐스, 배급 싸이더스 FNH)가 19금 예고편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로의 아들과 금지된 사랑에 빠진 두 엄마의 파격적 스토리를 담은 ‘투 마더스’가 국내 심의로 인해 공개할 수 없었던 수위 높은 예고편을 네이버를 통해 공개한 것.

국내 영화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아닌 영화의 예고편이 조회수 50만을 넘는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 그만큼 금기시되는 자극적 소재를 담고 있으면서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도리스 레싱의 원작 ‘그랜드마더스(The Grandmothers)’을 바탕으로 ‘위험한 관계’ ‘어톤먼트’ 등에 참여한 각본가 크리스토퍼 햄튼이 시나리오를 썼다는 점과 나오미 왓츠와 로빈 라이트, 자비에르 사무엘, 제임스 프레체빌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네 주인공의 은밀한 관계를 담아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으며, 이들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금기된 사랑을 담은 ‘투 마더스’는 오는 22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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