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피부관리실 더벨스파 김은옥 대표원장

▲ 김은옥(부천피부관리실 더벨스파 대표원장)
▲ 김은옥(부천피부관리실 더벨스파 대표원장)
‘견과류를 먹으면 모공 확대를 예방할 수 있다’
 
인터넷 서핑을 하다 찾은 뉴스이다. 견과류가 몸에 좋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모공까지 줄여준다니 정말 놀라웠다.

‘평소에 먹는 음식이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알고는 있지만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물을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몸 상태뿐 만 아니라 피부상태가 크게 좌우된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고 음식을 섭취한다면 건강은 물론 피부까지 더 좋게 가꿀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사이버대학 약용건강식품과 조현주 교수가 여대생 95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피부상태를 조사한 결과 견과류를 자주 먹는 학생이 가끔 먹는 학생보다 피부 모공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견과류를 주1회 미만으로 섭취한 학생의 경우 피부 모공이 42.1, 주 1~2회 섭취한 학생은 37.7, 주3회 이상 섭취한 학생은 35.4였다는 것이다. 모공크기는 피부측정기인 ‘Aramo-TS’를 이용해 측정했고 숫자가 낮을수록 모공 크기가 작아진다.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의 함유량이 높아 모공관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질층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도와 모공이 작아지고 매끄러운 상태를 유지하게 해준다고 한다. 또한 여름철이 되면 온도상승으로 인해 피지 분비량이 많아진다. 마치 빨래를 많이 널었을 때 빨래 줄이 처지듯이 모공을 담을 수 있는 피지량보다 피지가 많이 분비되었을 때 모공은 늘어나게 된다.

피부는 25세를 전후해서 노화하기 시작한다. 노화의 징조는 여러 형태로 나타나지만 특히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 모공의 크기도 점점 커진다. 이와 같이 눈에 보이지 않던 모공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관리를 막 시작하게 되지만, 사실 한번 커진 모공은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

그러므로 평소에 땅콩, 아몬드, 잣 등 견과류를 매일 먹는 습관을 들이고 피지를 적절히 제거할 수 있는 각질제거와 수분관리로 탄력을 유지할 수 있는 피부관리를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여 모공이 늘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기를 당부한다.

▲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위치한 ‘도심 속의 에스테틱&스파’라는 콘셉트의 더벨스파
▲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위치한 ‘도심 속의 에스테틱&스파’라는 콘셉트의 더벨스파
김은옥(부천피부관리실 더벨스파 대표원장)
대학에서 수년간 강의를 해왔고 이동현의 약손테라피 계승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후배들로부터 존경하는 에스테틱업계의 리더, 또 닮고 싶은 롤 모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도심 속의 에스테틱&스파’라는 콘셉트의 더벨스파를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피부고민 해결과 힐링이라는 선물을 안겨주는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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