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흥원, 23일까지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분야 참가자 모집

▲ 보건산업 분야 정예 30명을 대상으로 한 보건진흥원의 최고기술자 과정이 개설된다. 사진은 진흥원이 지난 7월3일 제주에서 개최한 ‘인터비즈바이오 파트너링 포럼'
▲ 보건산업 분야 정예 30명을 대상으로 한 보건진흥원의 최고기술자 과정이 개설된다. 사진은 진흥원이 지난 7월3일 제주에서 개최한 ‘인터비즈바이오 파트너링 포럼'

제약과 의료, 생명공학 등 국내 보건산업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의 지속적인 개발혁신과 차별화된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8월27일(화)부터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신약개발,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분야는 물론 일반기업의 연구소장을 대상으로 한 ‘제1기 보건산업 최고기술책임자(CTO) 교육 과정’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진흥원이 기술사업화 우수모델 발굴ㆍ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지식재산관리 경험과 임상개발 등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연구개발 성과물의 효율적인 확산 및 사업화 전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기술개발의 초기단계부터 시장진출까지 각 단계별 고려사항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R&D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경영전략, 글로벌 기술 교류 협력을 위한 기술이전 및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진흥원 보건산업진흥본부 안인환 본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보건산업체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기술지식을 기반으로 사업가적 마인드를 겸비하여 관련 사업 부문에 지속적인 value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8월23일까지 총30명을 모집하는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11월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진행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실무자를 위한 이 같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술촉진 표준매뉴얼을 보급하는 등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접수는 진흥원 인력양성센터(☎043-713-8324) 및 기술사업화팀(☎043-713-8854)에서 받고 있다. 

유승철 편집위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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