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시그마스파 피부관리숍 편지혜 원장

 
 
“여름철 피부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관리다”

최근 봄가을이 점점 짧아지는 대시 여름이 점점 길어지는 등 대한민국 기상이변으로 여름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전력난이라는 사회적 요인까지 겹치며, 피부온도 또한 급변하고 있어 피부건강을 유지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것.

때문에 이러한 여름 시즌 피부관리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여성들에게 23년 베테랑 피부관리사인 잠실 시그마스파 피부관리숍 편지혜 원장은 홈케어, 일상관리, 전문관리 영역 모두에서 수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우선 가정에서 이뤄지는 홈케어에 대해 편 원장은 여름철 확보된 피부의 보습력은 사계절 내내 피부의 안티에이징에 영향을 준다며 수분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여름철은 수분부족으로 인해 각질이 많이 일어나고, 주름이 더욱 깊게 형성되는 시점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홈케어 제품으로 매일매일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일례로 간단한 팩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손수 챙겨야 하는 가정용 홈메이드 팩은 과일, 식품류, 곡물, 유제품 등 일반인들이 너무나 접하기 쉬운 것들이 많다. 하지만 이들 팩이 영양과 수분 보충을 하는 데 효과적이라면, 여름에는 각질 제거를 선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가 소개한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각질 제거용 홈메이드 러빙 제품으로는 사과껍질이 있다.

사과껍질을 강판에 간 후, 흑설탕(검은설탕)을 적당량 혼합하여 얼굴과 목, 손등 등에 3분 정도 러빙한 후, 완전히 마르기 전에 수돗물로 깨끗이 씻어준다. 러빙 과정에서 피부의 과각화 과정이 진행되는 데, 이는 사과산과 사탕수수의 유효성분이 각질을 정리해주게 된다.

각질을 제거한 후, 시중에서 판매되는 보습팩이나 직접 만든 홈메이드 팩을 시행하면 더욱 깔끔한 피부톤을 느낄 수 있다.

 
 
편 원장은 외출관리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일단 외출하기 전 자외선차단제와 선글라스, 모자 등 햇빛을 물리적으로 차단해주는 것은 필수다.

여기에 요즘처럼 장기간의 휴가를 위해서는 1~2일 정도 소요되는 스킨케어 제품을 적당한 용기에 덜어서 가져가는 것이 좋다. 또한 수분관리와 함께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제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문관리 영역의 경우 편 원장은 일주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휴가 전후에 피부관리사에게 피부 상태에 대한 상담을 받아 유의해야 할 사항과 피부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특히 편 원장은 여름철에는 보습 전문관리를 받을 것을 추천했다. 경제적인 여유에 맞춰 진행한다면, 수분관리만을 포인트로 잡아 상담하는 것이 좋다는 것.

이와 함께 편 원장은 휴가를 다녀왔다면, 최대한 빨리 자가진단이나 전문가 상담을 필수적으로 진행해 혹사당한 피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