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이 현실이 되는 팩션 스릴러 ‘더 레이븐’
19세기를 대표하는 미국의 천재 추리 소설가 에드가 앨런 포의 미스터리한 죽음과 그의 소설 속 살인 장면들을 영화적인 현실로 재구성한 '더 레이븐'은 '브이 포 벤데타', '닌자 어쌔신'으로 잘 알려진 스타일리쉬 영상의 대가 제임스 맥티그 감독의 2012년 신작이다. 또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존 쿠삭이 천재 추리소설가 에드가 앨런 포로 분해 히스테릭했던 그의 성격과 열정적인 사랑을 그려내며 그를 위협하는 연쇄살인범과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실제 에드가 앨런 포의 죽음 직전의 미스터리한 5일에 에드가 앨런 포의 소설들을 차용, 소설 속 살인을 벌이는 범인이 있다는 설정이 더해져 실감나는 팩션스릴러를 선보일 '더 레이븐'은 소설들이 생생한 사건의 단서로 활용되고 작가적 상상력이 고스란히 현실이 되어 살아있는 사건 현장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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