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바라크아로마샵 곽말임 원장

 
 
진화론의 그늘에서 설명하면, 모든 생명체는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아 적응해 진화하거나 퇴화하는 과정을 반복해 왔다. 최근 한국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환경 변화 또한 우리에게 다양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실제로 대구에서 바라크아로마샵을 운영하는 곽말임 원장은 “여름 시즌 관리실을 찾는 고객들이 최근 탄력과 미백 개선을 원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면서 “특히 최근 봄가을이 짧아지고 여름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미백 고민을 안고 있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대구의 특징을 제외하더라도 최근 급변하는 날씨 변화에 피부가 먼저 반응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또한 최근의 급변하는 습도변화가 탄력 고민을 낳는 한편, 미백에 대한 고민이 생기게 하는 원인에 대해 곽 원장은 맑은 날 내리쬐는 강력한 햇볕으로 인한 자외선 문제, 이를 극복하기 위한 화장품 오남용 등을 꼽았다.

특히 기후로 인한 피로도 축적과 스트레스 요인 증가 등이 더해져 피부회복력의 저하를 불러오는 것 또한 탄력과 미백에 좋지 않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러한 원인 해결을 위해 곽 원장은 우선 사용하는 제품에 변화를 주었다. 그동안 진행해 온 아로마요법에 무방부제, 무독성의 화장품, 또는 림프 페이스 관리 등을 추가한 것.

이와 관련 곽 원장은 “따가운 햇살과 수시로 변하는 습도로 인해 피부의 적응 주기가 점점 짧아져 피부회복력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아로마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요법을 베이스로 하고 피부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순환 관리는 이러한 고민 해결을 위해 만들어 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방부제, 무독성 제품의 사용에 대해서 곽 원장은 “자외선 차단제나 BB크림, 메이크업 제품의 과도한 사용은 외피의 손상을 가속화하고 있어 피부를 위한 무독성 화장품을 피부관리시 사용해야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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