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얼짱몸짱피부관리 조부연 원장

 
 
“일상 피부관리는 100세 건강을 책임진다”

최근 일상적 습관의 문제가 다양한 현대병의 원인이라는 연구들이 속속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작은 습관들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상의 문제점을 피부관리 차원에서 해달을 찾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다양한 미용 업종의 경력을 쌓은 후, 피부관리를 시작하며 생활건강관리에 열정을 쏟고 있는 전주 얼짱몸짱피부관리 조부연 원장은 “피부관리실을 찾아오는 고객들은 피부 개선과 트러블 해소가 목적이지만, 원인은 다양한 곳에서 시작된다”며 일상적인 작은 습관들을 개선시켜 나가기를 권하고 있다.

조 원장은 대표적인 예를 안면비대칭에서 찾는다. 성장기에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를 유지해 온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현대질환의 일종이라는 것.

그에 따르면 잘못된 자세로 인한 골반의 비대칭이 척추와 경추, 신체 좌우의 밸런스까지 무너뜨려 안면비대칭이라는 눈에 보이는 부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이와 관련 조 원장은 “피부관리사는 피부뿐만 아니라 피부 장애의 원인이 되는 다양한 습관과 생활환경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는 직업”이라며 “하지만 피부관리사는 이를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지적하고 습관을 정상화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일러주는 작업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피부트러블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생활관리 팁(tip)을 함께 알려주게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한 그는 피부관리사로서 교정을 위한 노력도 함께 전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바디관리를 하며, 순환마사지와 경락 등으로 유연성을 높여주고, 순환을 개선해 바른 자세로 돌려놓기 위한 물리적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조 원장은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다양한 화장품과 과도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생활 등도 문제라고 지적한다.

최근 급속히 알려지기 시작한 화장품의 독성과 방부제의 위험을 인지하고, 평소 생활 습관을 정상화시켜 일상다이어트와 규칙적인 식사만으로도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실제로 조 원장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무방부제 화장품을 사용한 관리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조 원장은 “화장품 사용에 신경을 쓰는 것은 고객 하나하나의 생활관리를 지원하는 입장에서 수익만을 쫓는 피부관리사가 되지 않기 위한 노력을 스스로 실천해야 한다는 일종의 의무감”이라면서 “생활 밸런스를 찾는 습관이나 화장품의 독성에 대한 인식은 점점 확산되고 있어 향후에는 무방부제와 무독성 화장품이 일상적 케어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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