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브리오니 2014 SS 컬렉션
▲ 사진=브리오니 2014 SS 컬렉션

이태리 남성복 브리오니가 밀라노의 명소인 브레라 궁에서 2014년 봄 여름 컬렉션의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했다.

브리오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 브렌던 멀레인(Brendan Mullane)이 디자인 한 이번 14 SS 컬렉션은 ‘베일에 감춰진 로마예술 유산의 부활’을 콘셉트로 하였으며, 브리오니의 발상지인 로마에 대한 심도 깊은 탐구를 통해 브랜드의 근원에 다가가고자 한 그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 사진=브리오니 2014 SS 컬렉션
▲ 사진=브리오니 2014 SS 컬렉션

브리오니 고유의 사토리얼 DNA는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매력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거듭났다. 체크 그래픽 패턴으로 강조된 완벽한 실루엣은 브리오니의 옛 남성복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이번 시즌의 슬림 수트, 레인코트, 스포츠 재킷 등에 적용되었다. 이 밖에도 자카드 재킷과 핸드 우븐 블루종 재킷, 코튼 실크 니트 등 다양한 변주가 더해져, 브리오니의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완벽한 교감을 보여주었다.

▲ 사진=브리오니 2014 SS 컬렉션
▲ 사진=브리오니 2014 SS 컬렉션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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