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파티는 시크하다
모임에서 주목할 것은 적절한 노출이다. 실내에서 진행되는 모임에는 외투를 벗은 다음의 스타일에 신경 써야 한다. 목과 팔, 다리를 살며시 드러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내도록 꾸민다.
과감한 스타일링 보다 심플한 듯 어디에나 매치하기 편한 아이템들이 오히려 안정감 있다. 액세서리 스타일링도 마찬가지다. 단순한 디자인의 반짝이는 주얼리로 시크하게 꾸민다. 과감한 크기보다 작은 주얼리가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주얼리 브랜드 케이트 아이린 측은 "소재 대비 합리적 가격대의 주얼리를 매치하면 주목 받을 수 있다. 클래식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모임에 어울리는 주얼리를 고를 때는 착용하는 사람의 스타일과 잘 맞는지부터 파악한다.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자주 입는지,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기는지에 따라 액세서리의 스타일링도 달라진다. 원피스에는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신체의 모든 부위에 액세서리를 착용해도 잘 어울린다. 반대로 셔츠, 청바지 등의 데님으로 꾸민다면 팔찌나 목걸이 등을 한 부위에만 걸쳐 단순하지만 시선을 끄는 스타일링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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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기자
(lalala@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