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경우에는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목 부위의 근력손실과 경추의 퇴행이 목 디스크의 큰 요인이 되지만, 아직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기에는 이른 젊은 층에서는 왜 목 디스크가 발병하는 것일까?
최근의 목 디스크는 바르지 못한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목 디스크를 치료하게 되더라도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시술 이후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과 불편함에 시달릴 수 있다.
목 디스크를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
연세바른병원 강남점 (이수역 9번 출구 위치) 이상원 대표원장은 “목 디스크는 각각의 증상 정도에 따라서 적용할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법에서부터 수술을 통한 치료법까지, 다양한 치료방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플라즈마감압술이나 신경성형술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방법은 수술적 치료의 장점을 살린 간편한 시술법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목 디스크 초기에는 주사치료와 약물치료, 그리고 도수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방법을 통해 목 디스크 초기증상을 잡아줄 수 있지만, 증상이 발전한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법인 플라즈마감압술과 신경성형술을 통해 주사바늘 및 특수 카테터, 플라즈마 광 등 최소화된 시술 기구를 이용, 직접 병증 부위에 약물을 투여하거나 빠져 나온 수핵을 감압시켜 주는 치료를 하고 있다.
신경성형술과 플라즈마 감압술은 통증 부위에 직접 시술을 하여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별도의 절개나 봉합 등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감 없는 디스크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목 디스크 치료 후 생활습관 개선 없이는 재발 가능성 높다
하지만 위와 같은 효과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목 디스크를 유발시키는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목 디스크의 재발을 불러 올 수 있다. 특히나 재발 확률이 높고 수술 이후에도 후유증 사례가 많은 디스크 질환이기 때문에 더욱이 치료 후 관리가 중요하게 여겨진다.
평소 컴퓨터나 휴대폰 등을 이용할 때, 시선을 약 15도 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화면의 위치를 조정해주는 것이 좋으며, 목에 무리를 주는 높은 베개 사용을 금하고, 평소 목과 어깨를 과하게 마사지해주는 행위 역시 자제하는 것이 좋다.
효과적이고 다양한 치료법으로 치료가 더욱 쉬워진 목 디스크, 하지만 치료 이후의 관리를 소홀히 하면 다시금 목 디스크의 통증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치료 후 관리에 더욱 주의하자.
도움말=연세바른병원 강남점 이상원 대표원장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