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자인, ‘천녀목란 원정대 4기’ 행사 진행

 
 
코리아나화장품 한방 브랜드 자인이 지난 5일 국내 청정지역에만 자생하는 희귀식물을 찾아 떠나는 ‘자인 천녀목란 원정대 4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강원도 원주 치악산국립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50여 명의 일반인들이 참가했으며 산유화자생식물원 김용연 원장의 안내에 따라 깊은 산 속에 위치한 천녀목란을 찾아가 직접 보고 체험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희귀식물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천녀목란 묘목을 심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으며 참가비 전액은 희귀식물 복원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기부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뷰티 클래스에서는 바쁜 도심 생활을 벗어나 자연에서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돌아보고 맵시 있는 여인을 뜻하는 '자인(姿人)'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새봄씨(35)는 “일본 원전 사태 이후 화장 원료의 원산지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편인데 내가 사용하는 제품의 원료 원산지에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좋았다”며 “화장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 습득은 물론이고 희귀식물 복원과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인 천녀목란 원정대’는 지난 2009년 자인의 실제 화장원료가 되는 천녀목란을 비롯해 희귀식물 보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국내 토종 식물을 활용한 천연자원 원료 개발을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됐다. 기존 뷰티 클래스와 달리 화장 원료의 자생지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매년 그 규모를 키워나가며 대중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인의 주요 성분인 천녀목란은 우리 땅에서만 피는 토종 목련으로, 1년 중 6월에 단 한 번 피는 귀한 꽃이다. 공해가 없는 깊은 산속에서만 꽃을 피우며 강원도 설악산과 치악산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리아나는 3여 년간의 연구 끝에 천녀목란 추출물을 통한 자인 천녀목란 미백 라인을 출시, 탁월한 미백 효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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