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앨범 ‘Be Ambitious’ 쇼케이스 개최

▲ 기자들과 질의 응답시간
▲ 기자들과 질의 응답시간
“내 다리를 봐라는 노래 제목 듣고, 처음 곡 받을 때 살짝 고민했다”

내일 20일 발매예정인 새 여름앨범 ‘Be Ambitious’의 쇼케이스 현장에서 달샤벳 멤버 아영이 노래 제목으로 혹여 ‘다리 예쁘지 않다’는 등의 말을 들을까봐 고민했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멤버들 모두 곡 발표를 앞두고 다이어트와 다리 관리에 집중했다고 밝혔으며, 멤버 수빈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또한 각자 개성에 따라 선택한 타투를 소개하기도 했다.

▲ 멤버들이 각자 개성에 따라 선택한 타투를 소개하고 있다
▲ 멤버들이 각자 개성에 따라 선택한 타투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날 달샤벳 멤버들은 선정성 논란에 대해 “음원이 공개되면 선정성 논란을 없어질 것이라고 본다”면서 “달샤벳만의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가 더해져 기존이 섹시 어필 곡들과 차별화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SBS 방송국에서 가사를 바꾸어 불러야 하는 것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고 방송마다 심의 규정이 다르다”면서 “다른 의미로 이해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고 부분적으로 가사를 바꾸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SBS의 방송 불가 판정으로 달샤벳은 가사 중 ‘넌 언제 진도 나갈거니’ ‘취해도 집에 가고’ ‘너 남자 맞니 혹시 너 쑥스러운 거니’라는 부분을 ‘내 애교가 귀엽긴 하니’ ‘시계는 왜 자꾸 봐’ ‘나 좀 쳐다봐 나를 좋아하는 거 맞니’로 변경해 SBS에서 방송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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