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에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 있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는 감기가 있는데 이 외에도 신체에 통증은 물론 변형까지 불러와 육체적인 스트레스는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불러오는 면역질환이 있다. 바로 류마티스관절염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이란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로 몸을 보호하는 면역체가 몸 속 정상세포를 세균으로 오인하고 공격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면역력이 약해진 노인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환 이였지만 최근에는 운동부족이나 불규칙적인 식습관 등이 원인이 되어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볼 수 있는 질환이 되었다.

재발의 위험이 높은 류마티스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력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재발의 위험이 계속될 뿐만 아니라 증상의 악화를 불러올 수 있다. 다른 관절염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지만 악화가 시작될 경우 관절이 휘어지는 변형을 불러오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초기 증상은 아침에 관절이 뻣뻣한 조조강직 증상이다. 이 증상은 한번 시작되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은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 아닌 만큼 즉시 전문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

류마티스관절염, 초기발견 매우 중요
이지스한의원 대구지점 석명진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초기 치료는 곧 완치와 직결되기 때문에 신체에 이상증상을 발견했다면 방치하기 보다는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미 질환이 진행된 후라면 평소 철저한 면역관리와 관절 관리를 통해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라고 전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력의 향상이 곧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상당한 영향을 주게 된다. 그만큼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의 섭취를 통해 평소에도 높은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영과 같은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다.

관절염인데도 불구하고 관절을 움직임으로써 관리를 해주는 이유는 바로 운동을 통해서도 면역력의 향상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관절을 움직이는 것이 관절에 있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류마티관절염의 악화가 이미 진행되어 관절의 변형을 불러온 경우에는 정신적 스트레스는 물론 육체적으로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치료에 상당한 걸림돌이 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해소해주는 것과 면역력관리, 관절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증상의 호전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이지스한의원 대구지점 석명진 원장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