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변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 필요
놓치기 쉬웠던 스킨케어도 꼼꼼하게
닦토 등 손쉬운 뷰티템 인기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연휴였으나 피로가 쌓이게 되는 애프터 명절, 자신을 위한 케어가 꼭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이때다 싶게 찾아온 한파로 온몸은 더욱 혹사당하고 있다. 푸석한 피부와 뻐근한 몸, 스트레스 받은 마음을 재정비하고 일상의 리듬감을 되찾아 줄 셀프 뷰티가 절실하다.

▲ 사진=(왼쪽부터)메디힐 패드 4종,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힐러'
▲ 사진=(왼쪽부터)메디힐 패드 4종,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힐러'

간편한 사용법이 장점인 패드 타입은 새해에도 인기가 여전하다. 메디힐이 지난 하반기 출시한 패드 4종은 각각 집중진정, 흔적진정, 수분쿨링, 영양탄력 효능을 부여해 매일 달라지는 피부 컨디션과 고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피부를 닦아 사용하는 '닦토'뿐 아니라 고민 부위에 부분 마스크팩처럼 부착하는 '팩토'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셀프 스킨케어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홈케어 뷰티' 대표 아이템인 뷰티 디바이스도 빼놓을 수 없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부스터 힐러'는 피부 광채 케어를 위해 고안된 뷰티 디바이스로, 발산된 자극을 통해 속 피부까지 화장품을 밀어 넣어 본연의 광채를 끌어내는 데 도움을 준다. 통증이나 엠보 흉터 등의 부작용 없이 전문 에스테틱 숍에서 제공하는 '광채 클리닉'을 집에서도 간편히 경험해 볼 수 있다.

▲ 사진=메디키트
▲ 사진=메디키트

명절 기름진 음식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케어도 시급하다. 메디키트 4종은 트러블을 유발하는 모공 속 고인 피지를 녹이는 데 도움을 줘 과도한 피지 분비로 피부 문제를 유발하는 요인을 없애는 데 중점을 둔 제품이다. 가운데 모공을 막지 않아 여드름성 피부 적합 판정을 받은 ‘더마 아크닝 앰플’은 뷰티 블로거들 사이에서 좁쌀 여드름 화장품, 저자극 빠른 피부진정 화장품 브랜드로 입소문 났다. 피부 진정에 특화된 7가지 천연 유래 특허 성분이 함유돼 자극 없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 사진=(왼쪽부터)트리셀 '포르테 앰플 트리트먼트', 헉슬리 '바디 스크럽 모로칸 가드너'
▲ 사진=(왼쪽부터)트리셀 '포르테 앰플 트리트먼트', 헉슬리 '바디 스크럽 모로칸 가드너'

얼굴뿐 아니라 매서운 겨울 바람으로 손상된 머릿결과 몸에도 스페셜 케어가 필요하다. 트리셀 '포르테 앰플 트리트먼트'는 20가지 영양 성분을 담은 고농축 워터 타입 제품으로, 젖은 모발에 도포 시 크림처럼 변하는 동시에 온열감이 발생하며 영양 흡수를 돕는다. 스팀팩과 유사한 효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헤어 클리닉 케어가 가능하며, 상큼한 시트러스 향으로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된다.

헉슬리 '바디 스크럽 모로칸 가드너'는 지중해 화산암을 가공해 얻은 자연 유래 스크럽 입자로 각질과 노폐물을 자극 없이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이국적인 모로코 정원의 향을 담아 상쾌한 정원의 내음을 만끽할 수 있다.

[EDITOR’S TIP]
명절 증후군 극복하는 셀프 마사지 케어

#온 몸의 뭉친 근육부터 풀어주자
명절 스트레스는 몸의 근육을 뭉치게 한다. 이럴 땐 바디오일 또는 바디로션을 이용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제품을 소량 덜어 손바닥을 이용해 열을 낸 후 다리, 어깨 등 뭉친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뭉친 근육을 풀고 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허리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 스트레칭이 제격이다.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숙이면서 손을 앞으로 뻗어 10초간 유지하고, 그 후 양손을 몸과 함께 한 쪽으로 기울여 10초간 유지해준다. 10회 반복.

#거칠어진 손 케어, 손목 관리도 중요
연휴동안 얼굴만큼 혹사당하는 부위가 바로 손이다. 잦은 설거지로 손 피부가 많이 상했다면, 취침 전 핸드크림을 듬뿍 바른 후 비닐 장갑을 끼고 보습과 영양 성분을 채워주도록 하자. 손목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스트레칭도 필수다. 이러한 통증들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한쪽 손은 손바닥이 보이도록 한 뒤 나머지 한쪽 손으로 잡아당겨 준다. 그 후 한 쪽 손으로 다른 한 쪽 손과 손목을 당겨 주어 양쪽 모두 10회씩 실시한다. 또한, 주먹을 가볍게 쥐고 손목을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내렸다 올렸다 10회씩 반복한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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