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한 분위기에 정점을 찍을 비니 스타일링 팁
대충 입어도 완벽한 룩으로 완성시켜줄 아이템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모자 하나면 겨울은 거뜬하다. 스타일도 살리고, 보온도 유지시켜 주기 때문. 특히 비니는 귀도 덮어줄 수도 있어 한겨울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얇은 볼캡이나 버킷 햇 보다는 비니가 심플하면서도 힙한 분위기를 더해 스타일 완성도를 높인다.

#민니처럼, 힙하고 힙하게

▲ 사진출처=민니 인스타그램 @MIN.NICHA
▲ 사진출처=민니 인스타그램 @MIN.NICHA

(여자)아이돌 민니는 이미 패셔니스타로 유명하다. 최근 전개한 브랜드 화보컷에는 핑크로 가득한 비니 스타일로 사랑스러움을 잔뜩 담았다. 블랙 비니 스타일은 메이크업과 헤어 컬러로 더욱 돋보이는 룩을 완성했다. 과감한 자신만의 표현은 더욱 매력적인 스타일을 완성한다. 특히 민니처럼 눈매를 강조하면 더욱 힙하다. 패션엔 정답이 없는 법.

#모던하고 심플한 룩에 어울리는 비니는?

▲ 사진=1, 2.UFC 스포츠 3.만수르 가브리엘 4.위아워스 5.코치
▲ 사진=1, 2.UFC 스포츠 3.만수르 가브리엘 4.위아워스 5.코치

힙한 느낌을 더하려면 빅 로고 패턴이 들어간 모던 컬러의 비니를 선택하자. 흔하지 않으면서도 큼지막한 로고의 비니 하나만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이번 겨울 새로운 아우터를 원한다면 박시한 항공점퍼를 매치해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더불어 항공 점퍼에 데님 조합이라면 더 바랄 것이 없다. 누구나 옷장에 소유하고 있는 데님을 매치하면 다양한 상의와 연출하기도 좋고 담백하면서도 힙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여기에 보기만 해도 따뜻하고 보드라운 매력인 시어링 소재의 가방은 룩을 더욱 유니크하게 만들어준다. 마지막으로 안 어울리는 곳 없는 필수템 클래식 스니커즈는 캐주얼 느낌을 잘 살릴 수 있고 가벼우면서 재킷과 데님 팬츠까지 어우러져 베이식 아이템들로 꾸안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밝은 컬러로 눈에 띄는 비니 스타일링

▲ 사진=1.UFC 스포츠 2.카린 3.페트레이 4.트렁크 프로젝트 5.위크엔드 막스마라
▲ 사진=1.UFC 스포츠 2.카린 3.페트레이 4.트렁크 프로젝트 5.위크엔드 막스마라

늘 똑같은 옷이 지겹다면 밝은 컬러의 비니로 포인트를 줘보자. 컬러감이 있는 비니를 선택하면 똑같은 옷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주며 힙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안경 또한 포인트 액세서리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안경은 블랙 컬러의 볼드한 뿔테안경을 선택해 평범한 룩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겨울이 다가왔으니 옷장에서 패딩을 꺼낼 때가 왔다. 기본 컬러인 블랙 패딩으로 스타일링이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연출해 보자. 패딩은 안에 어떤 이너를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하의는 Y2K 패션에 빠질 수 없는 필수템 카고 팬츠를 선택하여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선보이자. 편안한 동시에 품이 넉넉해 어떤 체형에도 잘 어울린다. 마지막으로 신고 벗기 쉽고 가벼운 스니커즈를 매치해보자.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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