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성에 대한 다양한 비전 제시
풍부한 장인정신 드러나

   
▲ 사진제공=디올(DIOR)
   
▲ 사진제공=디올(DIOR)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디올(DIOR)이 세비야의 다양한 독창성을 담아낸 2023 크루즈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했다.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에게 2023 크루즈 컬렉션은 헤리티지와 창의성이 만나는, 영감과 상상력, 성찰로 이루어진 하나의 여정으로 세비야에서 진행되었으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손끝을 거쳐 세비야의 다양한 독창성과 귀중한 유산을 담았다.

세비야 궁전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경으로 빛과 그림자 사이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룩은 디올 아뜰리에의 탁월한 전문 기술과 스페인의 풍부한 장인 정신이 드러난다. 라 카피타나(La Capitana)로 불리는 댄서 카르멘 아마야(Carmen Amaya)가 온몸으로 표현하는 플라멩코의 정수를 표현해낸 의상은 남성과 여성 간 드레스 코드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스패츠, 케이프, 볼레로, 그리고 아이코닉한 Saddle은 전체 룩에 승마 세계 특유의 우아한 품격을 더하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해석된 만티야, 가죽 장갑, 부채는 전통적인 안달루시아의 감성과 늘 모던한 감각을 유지하는 디올 스타일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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