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전시장 둘레길에서 선보이는 최초 패션쇼
DDP 서울라이트 가을과 함께 미디어 아트, 풍부한 경험 제공

▲ 사진제공=서울디자인재단
▲ 사진제공=서울디자인재단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오는 10월 7일(금)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어울림광장 유구전시장에서 총 두 개의 쇼로 선보이는 ‘K컬처 패션쇼’는 오후 6시 30분 ‘THE LIGHT OF K-POP’으로 첫 번째 문을 연다.

‘THE LIGHT OF K-POP’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소녀시대, 엑소, 에스파, NCT 4개 그룹의 10개 앨범, 51개 의상을 연도별로 선보이며 케이팝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본다.

이어서 오후 8시 30분에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 컬렉션(MISS GEE COLLECTION)’ 2023 S/S 컬렉션 쇼가 이어진다. 미스지 컬렉션의 2023S/S 시즌 컨셉은 ‘Be The Light’으로 긴 공백을 메꾸는 열정의 에너지와, 복잡한 세상 속 스스로 중심을 찾아가는 모든 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 사진제공=(좌)SM엔터테인먼트, (우)미스지 컬렉션
▲ 사진제공=(좌)SM엔터테인먼트, (우)미스지 컬렉션

어울림광장 옆 DDP 외벽에서는 ‘서울라이트 가을’이 함께 개최된다. 특히 이번 패션쇼를 위해 제작한 특별한 영상이 상영되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패션쇼가 될 예정이다. 본 패션쇼의 사전 예약은 마감되었지만 현장 등록을 진행하여 아쉽게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도 잔여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역사적인 장소 DDP 유구전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이번 패션쇼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선선한 가을밤, 패션쇼와 빛의 축제를 함께 즐기며 아름다운 도시 서울의 가치를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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