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vs패턴 다양한 디자인에 주목
독특한 쉐입, 시그니처 라인 등 개성에 따라 선택 가능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계절이 바뀌면 지난 한 철 매일 함께했던 가방을 점검하게 된다. 날씨에 맞는 소재, 여기에 각자의 취향이 담긴 백 하나라면 데일리 코디가 쉬워진다.

▲ 사진 제공=코치 (COACH)
▲ 사진 제공=코치 (COACH)

코치의 2022 가을 컬렉션은 고향인 뉴욕의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은 아티스트 듀오 민트와 서프의 생생하고 표현력이 풍부한 아트워크로 프린트된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민트 앤 서프는 콜라보 작업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위한 독창적인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친구 그리고 연인 간의 진솔한 소통을 담담하게 담아낸 이번 캠페인은 사진 작가 유르겐 텔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었고 길거리 캐스팅은 물론 코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진행된 캐스팅 콜 대회를 통해 발굴한 한 커플도 캠페인에 등장한다.

▲ 사진 제공=MANSUR GAVRIEL (만수르 가브리엘)
▲ 사진 제공=MANSUR GAVRIEL (만수르 가브리엘)

예술과 디자인에서 발견되는 타이포그래피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된 만수르 가브리엘의 엠 프레임 백은 로고 중 M 쉐입의 형태로 만들어진 새로운 시그니처의 백이다. 독특한 이중 지퍼 잠금 장치로 제작되었으며, 스트랩이 있어 크로스백과 클러치 두가지 버전으로 착용이 가능하다. 기존 사이즈와 미니 사이즈 2가지로 출시되었다.

▲ 사진 제공=호재(HOZE)
▲ 사진 제공=호재(HOZE)

호재는 VCR(브이씨알), MONITOR(모니터), RADIO(라디오) 3종을 출시했다. 슈렁큰 소가죽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탄력과 자연스러운 볼륨이 매력적인 미니 스퀘어 백인 ‘VCR(브이씨알)’은 전면에는 HOZE 엠보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가방의 클로징은 기역 자 모양의 지퍼 형식으로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MONITOR(모니터)’는 부드러운 터치감과 여유 있는 숄더 드랍으로 착용감이 좋은 박스 백이다. 서류 및 아이패드 수납이 용이하다.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미디움 백인 ‘RADIO(라디오)’는 매끈한 질감의 가죽으로 은은한 자연광이 흐르는 데일리 백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리며 그립감이 좋다.

▲ 사진 제공=로사케이
▲ 사진 제공=로사케이

로사케이에서 FW 시즌 새롭게 출시한 ‘라포쉐’ 백은 ‘프롬 젠틀(From Gentle)’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모노그램 패턴을 기하학적으로 재해석한 라포쉐는 유행을 타지 않는 시즌리스한 디자인과 은은한 광택감이 더해진 경량 패딩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무게감과 부드러운 터치감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여유로운 수납공간과 탈부착이 가능한 미니 파우치가 구성되어 있어 스타일은 물론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밀크 아이보리, 올리브 그린, 제트 블랙 총 3가지로 구성.

▲ 사진 제공=에코(ECCO)
▲ 사진 제공=에코(ECCO)

질 좋은 가죽의 에코 레더 굿즈의 22AW 컬렉션은 ‘에이전트 오브 하모니(Agents of Harmony)’라는 컨셉으로 새로운 소재와 가죽, 그리고 신선한 컬러의 조화를 이룬 제품들을 선보인다. 아이코닉 제품이자 목걸이를 연상케 하는 포트 백(POT BAG)은 기존 제품에 작은 포켓을 더한 디자인으로 수납력과 실용성을 높였고, 데님을 연상시키는 블루 컬러에 부드러운 질감의 인디고 샤인 가죽, 구조적인 매력의 페가수스 가죽 등 혁신적인 가죽 소재로 제작되었다. 세일 백(SAIL BAG)은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스트랩을 활용하여 숄더백이나 핸드헬드 스타일 등 원하는 길이로 활용하여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 사진 제공=모이나
▲ 사진 제공=모이나

모이나의 ‘캔버스 1920 M 모노그램 맥시’ 컬렉션은 니콜라스 나이틀리 디렉터가 아르데코(Art Deco)에서 영감을 받은 ‘M’ 모노그램 패턴을, 현대적인 블랙 & 블루 컬러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이다. 위빙 토트 백(Webbing Tote Bag)’은 자카드 소재의 레터링 숄더 스트랩으로 트렌디함을 연출하고, 탈부착 가능한 지퍼 파우치와 사이즈 조정이 가능한 스터드로 실용성을 더했다. 지피 휠(Zippy Wheel)은 수공예로 제작된 라운드형 동전 지갑으로, 안감과 테두리가 앰버 컬러의 염소 가죽으로 제작되었고, 넥 라인이나 크로스바디로 착용할 수 있는 스트랩이 내장되어 한층 스포티함과 캐주얼함을 더한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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