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욕망을 귀신처럼 알아채는 광고꾼들의 전쟁 드라마, 내년 상반기 방송

▲ 사진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이보영), 씨제스엔터테인먼트(조성하), YG엔터테인먼트(손나은), 웅빈이엔에스(한준우), 엔앤엑웍스(전혜진)
▲ 사진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이보영), 씨제스엔터테인먼트(조성하), YG엔터테인먼트(손나은), 웅빈이엔에스(한준우), 엔앤엑웍스(전혜진)

JTBC 새 드라마 ‘대행사’(가제, 연출 이창민, 극본 송수한,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에 배우 이보영이 출연을 확정한 데 이어 조성하, 손나은, 한준우, 전혜진까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발표됐다.

대행사는 대기업 광고대행사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오피스 드라마다. 앞에선 백조처럼 우아해보이지만, 뒤에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광고대행사 프로들의 살얼음판을 걷듯 위태위태한 이야기를 극사실적으로 그려낸다.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손꼽히는 이보영은 대기업 광고대행사 VC기획에서 제작2팀을 이끄는 CD(Creative Director) ‘고아인’ 역을 맡는다. 조성하는 광고대행사 VC기획의 기획본부장 ‘최창수’를 연기한다. 손나은은 VC그룹 재벌 3세 ‘강한나’에 캐스팅됐다. 강한나를 옆에서 보필하는 ‘박영우’ 역은 실력파 배우 한준우가 맡았다. 전혜진이 연기할 ‘조은정’은 VC기획 제작2팀의 카피라이터다.

제작진은 “이보영부터 전혜진까지 이미지만으로도 각 캐릭터와 완벽하게 부합한 캐스팅”이라고 밝혔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월간 집’ 등에서 재미와 따뜻하고도 섬세한 감성을 버무린 연출력을 선보였던 이창민 감독이 진두지휘하며, 2023년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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