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확장 이전…쇼피 픽업 서비스 제공 지역 20% 확대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가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해 국내 셀러들에게 더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류센터 확장 이전은 쇼피에서 국내 셀러들의 성과가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는 물량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시행됐다. 기존보다 처리 가능 물량이 약 2.5배 증가하며,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작업 속도가 현저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김포와 동탄에서 운영하고 있는 물류센터는 연말까지 김포의 신규 물류센터로 통합할 예정이다. 쇼피코리아는 물류센터 일원화를 통해 절감된 비용으로 셀러들의 제품을 물류센터까지 운반해주는 ‘쇼피 픽업 서비스’ 제공 지역을 2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쇼피 픽업 서비스’는 셀러가 주문된 상품을 국내 물류센터로 보내기만 하면 해외 현지 배송을 모두 처리해주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인 ‘쇼피 물류 서비스’의 일환으로 제공되고 있다.

현재 70% 이상의 셀러들이 ‘쇼피 픽업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역 확대에 따라 더 많은 셀러들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배송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쇼피코리아 권윤아 지사장은 “한국 셀러들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동남아를 넘어 중남미까지 지속적으로 판로를 넓혀가면서 증가하는 물량에 대비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확장하게 됐다”며, “셀러분들께 더 빠르고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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