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즌 겨냥한 한정판·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 ‘관심’

▲사진=투쿨포스쿨
▲사진=투쿨포스쿨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2월 3주차에는 본격적인 봄 시즌의 시작과 함께 구매욕을 자극하는 한정판 제품들이 얼어붙은 소비 심리 녹이기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으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타고 외면받던 립 관련 제품들도 잇따라 봄 시즌 신제품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먼저 헤라는 브랜드 인기 제품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라인 중 가장 인기가 좋았던 ‘란제리’ 컬러를 중심으로 ‘란제리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

다양한 ‘란제리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쿠션, 멀티 페이스 팔레트, 립 메이크업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헤라만의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디테일을 누드톤으로 담았다.

헤라의 21 S/S 컬렉션은 하이라이터, 섀도, 브론저, 블러셔로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 멀티 페이스 팔레트 ’란제리’와 ‘글로우 래스팅 쿠션’, 누드 글로스 ‘란제리’, ‘란제리 골드‘ 립밤까지 총 4종이다.

 
 

돌체앤가바나 뷰티(DOLCE&GABBANA BEAUTY)는 봄을 맞아 강렬하고 생기 넘치는 레드 레이스 패턴의 ‘레드 레이스 에디션 (RED LACE EDITION)’을 선보였다.

돌체앤가바나 패션의 레드 레이스를 연상시키는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블러쉬와 립 2종으로 구성되어 매혹적이고 관능적인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부드러운 텍스처로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블러쉬 오브 로즈 루미너스 치크 컬러’는 모든 피부 톤에 어울리는 피치 컬러로 구성되어 밝고 화사한 피부 표현을 선사한다.

강력한 레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립 케이스는 돌체앤가바나 뷰티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더 온리 원 루미너스 컬러 립스틱’과 호환 가능한 리미티드 에디션 캡이다.

뛰어난 발색력과 부드러운 발림성, 촉촉한 보습이 특징인 ‘더 온리 원 루미너스 컬러 립스틱’은 총 32가지 컬러 중 원하는 색상으로 선택 가능하다.

 
 

국내 뷰티 플랫폼 파우더룸이 네이버웹툰 여신강림,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뷰티 브랜드 올마이띵스와 협업해 주인공 주경이의 메이크업 제품을 실제로 구현한 뷰티 제품 ‘트루뷰티 에디션’ 3종을 정식 론칭했다.

파우더룸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번 에디션은 기획 단계부터 파우더룸 이용자들의 선호도 조사를 기반으로 카테고리를 선정하고, 웹툰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제품을 개발했다.

‘트루뷰티 팔레트’, ‘트루뷰티 글리터’, ‘트루뷰티 립 틴트’ 3종으로 구성되며 전 제품 S/S 시즌에 어울리는 화사한 핑크, 피치 계열의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피부 톤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하기 좋은 톤온톤 컬러 조합으로 데일리 메이크업에 활용하기 좋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에디션은 야옹이 작가의 신규 작화로 패키지 디자인을 기획, 3종 제품이 모이면 여주인공의 얼굴이 완성되도록 제작하여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

 
 

뉴스킨 코리아는 한정판매 했던 제품을 재출시해 눈길을 모았다. 2020년 한정 판매 이후 재출시된 ‘뉴컬러 파워립스 폴리시 듀오’가 그 주인공.

립 컬러와 탑 글로스가 내장돼 있어 선명하고 볼륨 있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으며 모든 피부 톤에 잘 어울리는 코랄부터 누디한 MLBB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6가지 립컬러로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티 로즈(Tea Rose) 추출물이 보습력과 영양감을 동시에 선사해 자연스러운 입술 생기를 유지해 준다.

혁신적인 실키 소프트 포뮬러가 적용돼 입술 본연의 질감뿐만 아니라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까지 생생하게 살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바른 직후 얇고 가벼운 필름 코팅막이 형성돼 마스크에도 잘 묻어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롱래스팅 효과를 볼 수 있다.

 
 

컨템포러리 아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은 다각도로 투명하게 빛나는 입술을 선사하는 ‘아트클래스 끌레어 틴트’를 스타일쉐어에서 단독 선론칭했다.

끌레어 틴트는 높은 빛 굴절률과 쫀쫀한 밀착력으로 입술에 바르는 순간 주름 사이를 메워주어 투명하고 맑게 빛나는 광택감이 오래 지속된다.

광택과 컬러 피그먼트가 분리되어 맑은 본연의 컬러가 입술에 스며들듯 코팅돼 생기 있는 입술을 표현해주며 부드러운 보습 포뮬라가 메마른 입술을 보호하고 촉촉하게 유지한다.

컬러는 수줍게 붉어지는 청초한 누디 피치의 ‘1호 러디 피치’, 따스한 햇살을 품은 선명한 리치 컬러의 ‘2호 리치 라이즈’, 뉴트럴 라즈베리 컬러의 ‘3호 미러 베리’, 부드러운 로즈빛의 ‘4호 로지 뷰’, 칠링 레드 컬러 ‘5호 글림 레드’까지 총 5가지이다.

 
 

묻어남이 적어 마스크 시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베이스 제품들의 출시도 여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YUNJAC)은 쉽게 묻어나지 않고 가볍게 밀착되는 밤 타입의 쿠션 파운데이션 2종을 새롭게 내놓았다.

이번 제품은 한국인들의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무결점 피부 화장을 선호하는 중국 밀레니얼을 겨냥해 개발된 제품으로 아시아 여성들의 피부에 가장 잘 어울리면서도 피부 결점을 섬세하게 커버해줄 수 있는 색상과 제형으로 개발됐다.

‘에어리 크림 커버 밤 파운데이션’은 깃털 같은 가벼운 발림성과 촉촉한 크림 제형이 특징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색상이 칙칙해지는 현상인 다크닝을 효과적으로 방지했으며 외출 시 필수가 된 마스크 착용에도 화장이 무너지거나 묻어나지 않아 편리하다.

‘스무딩 커버 컴팩트 파운데이션’은 피부의 굴곡과 요철을 매끄럽게 채워 주고 깨끗한 피부 표현을 돕는 제품이다. 피부 톤, 붉은기, 잡티, 모공 등의 피부고민을 자연스럽게 커버하고 은은한 광택을 부여해 준다.

용기는 각각 세련된 블랙과 블루 색상을 입혀 고급스러움을 가미했으며 골드 장식과 금박 로고로 포인트를 더했다. 물방울 모양의 쿠션 퍼프는 디자인적 요소로는 물론 콧망울 주변이나 눈가 등의 굴곡진 곳까지 섬세하고 꼼꼼하게 펴 바를 수 있도록 기능적인 측면까지 고려했다.

 
 

연구소 기반의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는 피부에 더욱 가볍게 밀착하며 피부결을 촘촘하게 커버해주는 5세대 ‘에어쿠션’을 출시했다.

5세대 에어쿠션은 곱고 균일한 입자를 만드는 특화공정을 적용해 얇고 섬세하게 피부결 표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통기성이 우수하고 가벼운 제형으로 유·수분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에 오랫동안 바르고 있어도 속당김과 번들거림이 없다.

또한 초밀착 필름 포머(Film Former, 도막 형성 요소)를 활용해 마스크 사용 시 묻어남이 적다. 피부 진정과 보호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기술도 적용했다.

촘촘한 커버력이 장점인 ‘커버’와 자연스러운 보정 효과와 맑은 윤기를 표현해주는 ‘내추럴’ 2가지 유형으로 출시한다.

 
 

한편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는 마그네틱 이펙트로 롱래쉬를 선사하는 마스카라 신제품 ‘데아 리얼! 마그넷’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마그네틱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포뮬라가 속눈썹에 닿았을 때 브러시 내부에 장착된 마그네틱 코어가 포뮬라를 속눈썹 위로 끌어당기는 마그네틱 이펙트가 발생해 풍성한 볼륨과 긴 속눈썹을 완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그재그 형태의 브러시 모가 숨어 있는 속눈썹까지 촘촘하고 균일하게 바를 수 있도록 도와 뭉침 없이 깔끔한 연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선명한 딥 블랙 컬러와 36시간 렝스닝 효과, 스머지프루프 및 워터 레지스턴스 기능으로 오랜 시간 또렷한 눈매로 유지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