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추·알렉산더 맥퀸·코치·루에브르…2021 SS 캠페인 공개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신년의 시작과 패션업계가 2021년 패션 트렌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새 시즌 캠페인을 잇달아 공개하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지미추는 프랑스 모델이자 예술가인 샤론 알렉시와 함께한 SPRING 2021 캠페인을 공개했다.

'파리의 봄' 콘셉트의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샤론 알렉시의 에너지가 포토그래퍼 팀 엘카임에 의해 그대로 담겼다.

지미추 SPRING 2021 캠페인 영상과 이미지는 지미추를 상징하는 '상반된 매력과 대담한 정신을 가진' 여성이 도시를 누비는 모습을 보여준다.

 
 

알렉산더 맥퀸은 2021 봄/여름 컬렉션을 영상 'First Light'를 통해 선보였다.

컬렉션 영상을 제작한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은 자미로콰이, 라디오헤드 등 많은 뮤지션들의 비디오 제작부터 21세기 최고 영화감독으로 알려졌으며 덕분에 이번 컬렉션 영상은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영상 속 모든 착장은 "다시 런던으로, 집으로 돌아오다"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하우스의 시그니처인 테일러링은 물론, 형태, 실루엣, 볼륨이 강조되어 완성됐다.

 
 

코치는 봄 2021 컬렉션을 위한 광고 캠페인 "Coach It Forward"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의 주요 가치인 낙천주의에 대한 파생 효과를 널리 퍼트리기 위해 진행됐다.

제니퍼 로페즈와 마이클 B. 조던 등 코치 패밀리 멤버와 함께했으며 그들의 삶에 있어 영감이 되었고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코치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이번 캠페인은 코치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루에브르는 뉴 노멀 시대, 그리운 여행의 낭만과 설렘을 담은 '조이 드 보야지' 캠페인을 선보였다.

유럽과 아시아를 관통하는 유서 깊은 열차들, 그곳에서 마주하는 대자연의 풍경과 오브제, 건축물에서 영감받아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전개한다.

캠페인 속 2021 봄 컬렉션은 특유의 구조적 쉐입과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며, 소프트하면서도 은은한 광택의 카프 터치 민자 가죽을 주로 사용해 유니크한 텍스처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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