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겨냥한 헤어케어 제품 출시 잇따라…기능성 메이크업 제품도 ‘눈길’

▲사진=스톤브릭
▲사진=스톤브릭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신년에도 메이크업 신제품 출시는 여전히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시즌 아이템들의 출시는 계속됐다.

특히 건조한 겨울 시즌을 겨냥한 헤어케어 신제품들이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비건주의 뷰티 브랜드 아베다(AVEDA)는 3가지 슈퍼푸드 성분이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에 풍부한 영양감과 보습감을 선사하는 ‘뉴트리플레니쉬TM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징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

실리콘 프리에 99% 자연 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물 실험을 배제하여 만들어진 비거니즘 제품이다.

스킨케어 제품에서 영감을 받아 크림 타입의 모이스처라이저로 출시되었으며 모든 모발에 끈적임 없이 빠른 흡수력으로 72시간 동안 모발 뿌리에서 끝까지 수분감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아베다가 고안한 ‘유기농 석류 씨 오일, 코코넛오일, 망고 씨 버터’로 이루어진 슈퍼푸드 콤플렉스가 모발에 강력한 영양 및 수분 케어를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의 샴푸 브랜드 엘라스틴은 프로폴리스의 영양에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을 접목한 프리미엄 신제품 ‘프로폴리테라 마이크로바이옴’을 선보였다.

두피도 피부라는 시각을 기반으로 머릿결 개선은 물론 두피 환경을 근본적으로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두피 안티에이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두피 탄력이 떨어지고 정수리 볼륨이 줄어드는 두피의 노화 증상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라인은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호주산 프로폴리스에 두피에 유익한 7가지 프리바이오틱스와 파라프로바이오틱스를 더한 처방으로 근본적인 두피의 힘을 개선하여 뿌리 볼륨을 18시간 동안 지속시켜준다.

또한 인체적용실험을 통한 ‘두피 안티에이징 효능’평가를 완료하여 두피의 유분량 감소, 수분량 개선, 즉각적인 모발 볼륨감 개선은 물론, 뿌리 볼륨 지속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 제품 ‘엘라스틴 마이크로바이옴 ‘앰플 트리트먼트’는 머릿결, 뿌리 볼륨, 두피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으로 5초 만에 즉각적으로 모발 부드러움과 윤기를 개선해주고 두피 탄력을 개선시켜준다.

이 밖에도 두피 안티에이징 샴푸와 컨디셔너에는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제품에서 사용되는 성분인 판테놀, 레티놀, 콜라겐을 함유, 모근과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함께 선보인 ‘볼륨 픽서’는 스타일링의 마무리 단계에서 모발의 뭉침 없이 자연스러운 볼륨과 컬이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겨울 시즌을 겨냥한 메이크업 신제품도 출시를 이어갔다. 스톤브릭(stonebrick)은 새해 첫 신제품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을 선보였다.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은 쿠션 파운데이션과 톤업 베이스로 이뤄져 있다. 피부 타입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과 미백,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3중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 고민까지 동시에 케어할 수 있다.

먼저 쿠션파운데이션은 수부지 피부에 적합한 ‘쿠션 더 픽스’와 건성 피부에게 맞은 ‘쿠션 더 글로우’ 2종으로 출시됐다.

‘쿠션 더 픽스’는 마스크를 사용해야 하는 요즘 세미 매트 피니시로 마스크 묻어남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여러 번 덧발라도 답답함 없이 산뜻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그린프로폴리스를 함유해 외부 환경에 지치고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할 수 있다.

‘쿠션 더 글로우’는 수분 에센스를 함유해 건성 피부도 갈라짐 없는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어느 각도에서도 윤기 있고 자연스러운 광채와 피부에 탄탄한 영양감을 줘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환절기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쿠션 파운데이션은 슬림한 사이즈의 원터치 타입으로 용기를 열면 내장 용기가 동시에 열려 간편하며 물방울 모양 퍼프가 적용돼 굴곡진 부위에도 얇고 섬세하게 도포 가능하다.

함께 선보이는 톤업 베이스 역시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톤업 베이스 더 모이스트’는 복숭아꽃 추출물 함유로 피부를 더 촉촉하고 생기 있게 연출해 주며 ‘쿠션 더 글로우’와 함께 사용 시 맑은 광채 표현과 들뜸 없는 보습 지속력을 경험할 수 있다.

마일드한 무기자차 성분이 담긴 ‘톤업 베이스 더 스무더’는 피부를 더욱 뽀얗고 보송하게 연출해 주며 오일 컨트롤 기능이 뛰어난 다공성 파우더가 유분을 흡수해 블러한 듯 매끄러운 피부 결을 표현해 준다. 여기에 프라이머 기능이 더해져 ‘쿠션 더 픽스’와 함께 사용할 때 기초 메이크업을 오래 지속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에스티 로더는 촉촉하게 반짝이는 광채를 더한 글로우 피니쉬의 ‘퓨어 컬러 일루미네이팅 샤인 립스틱’을 선보였다.

부드럽게 녹아드는 젤리 같은 제형으로 발림성이 좋고 촉촉하게 은은한 광채부터 덧바를수록 강해지는 컬러감으로 다채로운 룩 연출이 가능하다.

히알루론산 및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포뮬라로 수분감을 즉각적으로 입술에 선사해 볼륨감을 더해주고 건조함까지 개선해 주어 촉촉하면서도 선명하게 빛나는 입술을 완성시켜준다.

더불어 얇고 슬릭한 골드 케이스에 슬림한 어플리케이터가 장착되어 더욱 정교하고 섬세한 립 메이크업이 가능하며 오렌지, 핑크, 버건디, 레드 등의 총 18가지의 다양한 쉐이드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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