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中 광군제서 전년대비 43% 매출 상승…뒤늦은 깜짝 발표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달팽이 화장품 명가, 다시 중국에서 인기를 모을까?”

달팽이 화장품으로 화장품 한류를 이끌었던 ㈜잇츠한불의 클리니컬 스킨 솔루션 브랜드 잇츠스킨이 최근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전년대비 43%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잇츠스킨은 JD닷컴, VIP닷컴, 티몰 등 중국 내 인기 이커머스 채널을 중심으로 두드러진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인 JD닷컴에서는 해외 플래그십에서의 사전예약 판매수량이 전년대비 237% 성장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패션 뷰티 전문몰 VIP닷컴에서는 작년대비 34% 상승한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올해 4월 처음으로 오픈한 티몰 해외 플래그쉽에서는 목표 매출의 182%를 초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가장 좋은 소비자 반응을 얻은 제품은 ‘프레스티지 폼 이엑스 데스까르고’, ‘프레스티지 끄렘 이엑스 진생 데스까르고 스페셜 세트’ 등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유명해진 달팽이 점액 성분의 기초케어 제품들이었다.

최근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이 추가로 함유되어 풍부한 영양감을 선사하는 진생 데스까르고 라인들이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잇츠스킨은 이번 광군제를 위해 오리지널 라인인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와 홍삼 라인 ‘프레스티지 진생 데스까르고’로 구성된 4종 세트 등 중국 소비자 니즈에 맞춘 특별 기획세트를 선보이며 긍정적인 매출을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잇츠한불 중국영업팀 팀장은 “중국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보다 건강한 스킨케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영양감을 강화한 업그레이드 세트 제품들을 선보인 덕에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중국 뷰티 트렌드를 파악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내년 광군제 때 더욱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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