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연결기준 매출 670억원, 영업손실 150억원, 당기순손실 154억원 기록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 최초의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회사 매각 후 지난해부터 파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왔지만 3분기에도 반등하지 못해 4분기 총력전이 예상된다.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에이블씨엔씨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70억원, 영업손실 150억원, 당기순손실 15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가 지속됐다.

이번 실적 악화는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및 해외시장 매출 타격이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매년 하반기에 공격적인 할인 행사를 전개해 온 에이블씨엔씨가 올해도 4분기 실적 개선을 위해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로운 회사에 대한 인수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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