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화장품협의회, 씨와이와 뷰티 플랫폼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경기도에 위치한 화장품 기업들이 신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 시스템을 장착할 전망이다.

경기지역의 화장품∙뷰티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임상, 뷰티연구개발, 국내외 인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화장품협의회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선도기업 씨와이와 경기 지역 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일 방침을 밝힌 것.

한편 씨와이는 SAP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및 클라우드 사업 전반을 비롯해, 최근에는 B2B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비즈니스나우’를 통해 글로벌 SaaS 선도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비대면 클라우드 기반의 화장품 주문 및 신제품 개발 플랫폼 ‘COS247’을 비롯해, IT 아웃소싱 플랫폼인 ‘CY Portal’을 자체 개발,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다소 정체하고 있는 경기 지역 내 뷰티 코스메틱 기업들의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기반 업무 환경 변화 등을 통한 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기화장품협의회는 씨와이와 함께 양 사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경기 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운영해 전개할 방침이다.

협약을 통해 양 사는 뷰티 코스메틱 비즈니스 관련 공동의 영업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IT가 접목된 스마트 뷰티 제조 전문가 과정 등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이를 통한 회원사 대상 취업 연계를 비롯, 스마트 공장 보급 사업과 이에 따른 공유 플랜트 비즈니스의 공동 운영 등을 진행하면서 경기 뷰티산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

이와 관련 경기화장품협의회 기근서 회장은 “이번 협력으로 경기 뷰티산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뷰티산업에 최적화된 비즈니스나우 플랫폼을 갖춰 경기화장품협의회의 역량과 회원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K-뷰티 클러스터 사업 진행의 우위 선점을 위한 경쟁력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씨와이 조영득 대표 역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기 지역 뷰티 기업들을 대상으로 씨와이의 COS247을 통해, 영업과 판로 개척에 대한 니즈를 일부 해소함과 동시에 비대면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당사는 경기화장품협의회와 함께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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